위 그림은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진영에서 상습적(?)으로 내세우는 논리입니다
얼핏보면 매우 이상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변질된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멀어요
짜증나서 잘하지도 못하는 포토샵가지고 낑낑대가며 고쳐봤습니다
평등이 아닌 공평을 원한다면 왼쪽의 키큰 아저씨(기득권)에게서 상자를 가져와야 하는겁니다
하지만 겨우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있는 같은 약자 입장인 동세대의 남성에게 상자를 내놔라고 하는게 현재의 페미니즘입니다
Nice!
더 문제는 오히려 우리 앞엔 발판이 없는데다, 여자 키가 작은지부터 의문투성이란 사실이죠.
여성이 제일 오른쪽 사람이 아닌게 함정이네요
여성은 약자가 아닙니다.
사실 문제는 울타리이지 상자의 갯수가 아니죠. 상자가 몇개 필요하냐는건 정작 본질적인 문제인 울타리의 존재를 숨기려는 눈속임일 뿐입니다.
적절한 그림들이~~~
키큰것도 저사람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키큰아저씨가 뺐어서 작은애 주면 그건 그거대로 차별이지요
그냥 장벽을 때려 까부시는게 진짜 평등인데
언냐들은 안돼!!!쟤꺼 나줘!!!! 요지럴중^^
우리나라에서는 인성이란게 있으면 감히 페미니즘이 존재하면 안돼요.
남성들이 실체적으로 목숨과 미래에 위협을 당하는 군대라는 패널티가 있는 한,
적어도 여성징집이 이뤄져서 첫 여성병사 전역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페미가 주장하는 불이익은 감히 군대앞에서 내세우면 안되는 사소한 거죠.
그걸 알기때문에 군무새니, 국방부에 따져라니 하면서 언급을 회피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여성이 겪는 불평등이 없다거나 사소한 거란 말은 아닌데
적어도 군대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명분이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근거도 없이 빼액거린다고 다 실행할 수 없는게 법치국가인데
아직까지 성평등에 대해선 명확한 실태조사조차 안된 상황이라 페미의 발악은
설득력과 명분이 전혀 없는 허상에 불과합니다.
기득권과 사회적 문제를 함께 싸워야할 존재들인데
적으로 규정하고 문제를 키울이유는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여성할당제는 반대에요.
여성할당제에 비해 훨씬 좋은 제도들이 많은데 비효율적인 여성할당제를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간이 동등한 기회를 얻을수있는 제도를 연구해야하는데
할당제는 비효율적이고 감정적으로도 기분나빠지는 별로인 정책이죠 .
진지하고 깊은 논의가 필요하지만 서로를 향한 날선 공격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녀도 노소도 지역간도 싸워야 할일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싸워야할 대상은 기득권과 사회문제니까요.
보편 복지 반대할 때 주로 쓰이던 그림 아닌가요? ㅎㅎ
무상급식 때 한창 봤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