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집트 양국 관계 근황.jpg

이집트 국적의 민항기가 이스라엘 영공에 처음으로 진입할 수 있게된 것은 1979년에 미국 카터 대통령의 중재로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에 있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평화 회담을 맺은지 42년만에 일어난 역사적인 일임.

그동안은 이스라엘과 이집트간에 점진적으로 관계 개선을 조금씩 조금씩 해나갔지만, 이집트 국적의 민하익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할 수는 없었는데, 이번 정상 회담을 통해서 이집트의 민항기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할 수 있게된 것이고.

이스라엘은 사우디 아라비아, UAE, 바레인 등과 친선 관계를 맺는 등 점점 중동 국가들과의 사이에서 우군을 확보하는 등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운신의 폭을 넓혀오고 있었는데, 이번 일은 이집트와의 외교사에서 상징적으로 남을만한 사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