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사이다패스 좋아하는 사람은 타란티노의 영화가 순수하게 오락을 추구하니 좋아 죽고
씹덕들은 이 사람만큼 자기 서브컬쳐 취향을 영화에 짙게 녹여내는 사람이 없으니 좋아 죽고
힙스터들은 이사람만큼 B급의 감성을 A급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이 없으니 좋아 죽고
평론가 입장에서는 감독이 영화적 언어를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
높은 완성도와 함께 영화를 갖고 노니까 좋아 죽고
아무튼 다 죽음
물론 일반 대중에겐 호불호 세게 갈리긴 하지만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선 타란티노만큼 팬층이 굳건하게 쌓인 사람도 드물다.
배우에게 대딸을 요구한 흑역사가 있지
이동진
"타란티노의 영화는 두 종류다.
너무 재미있는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
이소룡 비하한게 유일한 흠
배우가 영화에 출연하고픈 욕심이 너무 컸던 나머지 그걸 응해줘서 더 논란이었다 카더라
아 타란티노가 쿠엔티한테 대딸해준 사건?
저수지의 멍뭉스
배우에게 대딸을 요구한 흑역사가 있지
잠깐 까메오로 나오는건데도 그런거보면 ㅎㄷㄷ
배우가 영화에 출연하고픈 욕심이 너무 컸던 나머지 그걸 응해줘서 더 논란이었다 카더라
아 타란티노가 쿠엔티한테 대딸해준 사건?
근데 배우가 감독의 쥬지를
좋아한 탓에 그런일이 벌어진것 같더라
ㄹㅇ대딸사건 충격이였지
저수지는 좋았는데 킬빌은 봐도 봐도 재미를 못느끼겠음
컬트이자 A급이고 오락물이면서 깊이가 있고 정신나갔으면서도 정도를 걸을 줄 암
봉준호도 좋아죽지
이동진
"타란티노의 영화는 두 종류다.
너무 재미있는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
글 지망생으로는 타란티노만큼 재능이 부러운 사람이 없음
어떻게 대사를 저렇게 맛깔나게 쓰지
타란티노 대딸해준 쿠엔틴이라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그사람도 타란티노 대딸 한번 해주더니 마치 타란티노처럼 글쓰던데
다 죽었다고?!
아아 타란티노를 모르는건가
살아있는 엑스트라가 있다면 언제죽을지 기대해봐라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발에 집착하는....
이소룡 비하한게 유일한 흠
나도 진짜 팬이였는데
그이후로 안보는중
저사람 킬러야? 왜 다죽어!
진짜 너무 사기야
봉준호가 진짜 팬심 가득한 얼굴로 보는 짤 생각나네 ㅋㅋㅋ
그리고 은근히 부랄에 집착함
제대로 배운거도 아니고 비디오가게 출신인게 더 놀라움
이소룡 관련 이슈만 없었어도 계속 팬이었을텐데 말야
그거 다음부터 만든 작품들 색안경 안끼고 볼수가 없더라
하지만 킬빌 같은거 만들어 놓고 이소룡한테는 왜
사실 순수하게 자기가 원하는거 만드는 인간임
그쪽 취향인 사람들이 자기 취향에 맞게 잘 나오는 작품이 얼마 없으니 엄청 빨아주는거고
솔직히 빨아줄만큼 잘 만들기도 하고
바스터즈 광고르 액션처럼 하길래 타란티노표 다 때려부수는 영화인줄 알고 봤지
그래서 약감 실망이었어...
진짜 이소룡은 왜 그랬을까...
킬빌에서는 헌정까지 하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