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의 대규모 침략으로 수도가 점령되며 나라의 멸망이 눈앞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적 위기 사태
그런 와중 한 장수가 하드캐리해 전쟁의 향방을 뒤바꿈
이를 통해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으로 엄청난 명성과 인기를 얻게 됨
무장으로서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전적을 남김, 전쟁의 신 그 자체
바로 태조 이성계
외적의 대규모 침략으로 수도가 점령되며 나라의 멸망이 눈앞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적 위기 사태
그런 와중 한 장수가 하드캐리해 전쟁의 향방을 뒤바꿈
이를 통해 나라를 구한 전쟁영웅으로 엄청난 명성과 인기를 얻게 됨
무장으로서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적인 전적을 남김, 전쟁의 신 그 자체
바로 태조 이성계
이순신이 '충의'가 붙은 이유가 이거지.
맘 먹었으면 왕도 될 수 있었거든...
솔직히 그건 무리임.
전라도를 내주면 조선은 망했겠지만 그거랑 이순신 본인이 왕이 되는 건 다른 이야기라.......
충무공께는 이방원도 삼봉도 없었으니 진지하게 두려워할건 아니었겠지만 쫄리는 입장에서는 무섭겠지
왠지 가만 냅두면 위화도 쯤에서 회군할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님은 회군할 병력이 없었는걸.....
와 의정부 행복로
하지만 이순신 장군님은 회군할 병력이 없었는걸.....
네임드 장군이 반역하면 다른 애들도 덩달아 반역하는걸로 이어져서...
반란이 실패하더라도 왕 권위는 땅으로 추락하는게 문제
진짜로 반란 했으면 제압하더라도 연쇄적으로 터지는 반란으로 그때 조선은 망했을껄
충무공께는 이방원도 삼봉도 없었으니 진지하게 두려워할건 아니었겠지만 쫄리는 입장에서는 무섭겠지
이순신이 '충의'가 붙은 이유가 이거지.
맘 먹었으면 왕도 될 수 있었거든...
솔직히 그건 무리임.
전라도를 내주면 조선은 망했겠지만 그거랑 이순신 본인이 왕이 되는 건 다른 이야기라.......
이건 또 뭔 소리야
못 됐음. 저 이성계가 다 망해가는 고려를 먹으려고 수십년 정치해서 밑밥 다 깔고 겨우겨우 먹어치웠는데.
정치엔 관심도 없는 이순신이 아무리 왜란이 났다곤 하지만, 그래도 나름 나라로 튼튼하게 작동하고 있는 조선을 독고다이로? 택도 없어...
왠지 가만 냅두면 위화도 쯤에서 회군할것 같은 예감이 든다
명량해전이 아니라 명량회군이 될 뻔 했다는건가
심지어 세금을 멋대로 걷어서 자기 멋대로 써버림
게다가 둔전으로 궁궐에 올것들까지 다 책임짐
앗 아아
참고로 심지어 알아서 경영해가며 독립적우로 운용해도 상관없도록만듬 솔직히 우리야 이순신장군이 그럴사람이 아니란걸 알고있엇으니 이러지만....
후대 입장에선 선조가 대가리 박고 나라를 바쳐도 모자를 판이지만 뭐… 왕 입장에선 그렇겠지
나라 바치면 오히려 문제가 됨. 능력 있는자가 권좌를 차지한다? 전근대 사회에서는 용납되는것만으로 사회혼란이 끝없이 일어나는 사상임ㅋㅋ
백성 버리고 의주로 런 때린 선조
vs
수도없이 군공을 세우고 왜적을 토벌한 이순신
만약 이순신이 쿠데타를 일으켰다면 백성은 누구를 지지했을까
이렇게보니 진짜 장군님 대단하시네.
그 시대엔 역성혁명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어서
쿠데타 일으키면 지지를 그렇게 많이 받진 못했을듯
왕권신수설 시절이라 지지여부에는 능력보다 명분이 중요한시절임
선조겠지 뭐.
선조.
백성은 둘째치고 밑에 있는 장수들이 이순신 목을 뎅겅 쳤을 걸.
낯선 장군에게서 내 조상의 냄새가 난다
선조가 이순신 견제하는거 자체는 이해가감
문제는 왜 후임으로 원균을 보내서 다 말아먹었느냐지
왜케 이걸로 쉴드치냐 병력 차이가 얼만데
침략과 방어는 다르지. 국토방어는 대중의 지지를 받지만 침략은 대중의 저항을 받기 마련이니까. 근본적으로 영토를 방어하러 간 자가 쿠데타를 일으킨다는건 그 나라가 막장의 끝에 다다랐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조가 경계한 건 그만큼 지가 막장이라는걸 스스로 알고 있었다는거지.
걍 조선자체가 당시에 막장 맞음. 수도까지 털렸는데 막장이 아닐 수 있나ㅋㅋ
권율이 있어서 미지의 공포수준으로 두렵진않았을거같은데..
그 전에 선조가 방계출신이라서
권력에 집착이 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