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경 마포나루
(서울의 서남부 저지대에 있어 강항으로
전국의 어염상선들이 출입하였고 언제나 배들로 붐비고 활기를 띠던곳)
오늘도 먹고 살기 위해
많이 사람들이 몰려듬
그런데 ..
몰래몰래 양아치 짓이나 하던
무뢰배들이(특정 직없이 나쁜짓을 일삼는 불량배)
대놓고 사람들에게 돈을 내라고 협박하기 시작함
그것도
나라에 정식적으로 허락까지 받았다며 허가증까지 내밀며
공짜로 다니던
사람들은 어리둥절
일명 도진회사라고 불리우는 곳의 소속이었던 그들은
가마나 소를 싣고 오면 8전
(현재 가치로 만원~1만5천원돈)
일반 짐은 6전
사람은
2전
관리나 어린이 무료 등등
다양하게 세분화 시켜 돈을 뜯어냄
뱃값도 뱃사공 한테 따로 내는데
항에 들어 온것만으로
또따로 돈을 내라고 하니 사람들 분노가 폭팔
열받은
주민과 뱃사공들은
도진회사를 박살 내버리고
얼마뒤 철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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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없는 무뢰배였다
OneTwoDaisy 2021/09/28 07:45
힘 없는 무뢰배였다
이즈미 MK2 2021/09/28 07:46
지금 저거랑 비슷한게 고속도로 통행료인가
민자로 지어진곳 통행료 개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