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이호철(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0일 ‘정권교체는 이뤄졌고,
마침내 저도 자유를 얻었다’는 글을 남긴 뒤 출국했다.
이 전 수석은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함께 문 대통령의 ‘3철’로 불렸다.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이 전 수석이 인천공항에서 지인에게 보낸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 전 수석은 “제가 존경하는 노변(노무현 변호사)과 문변(문재인 변호사)이 대통령이 됐다.
살아오면서 이만한 명예가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3철로 불린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
문 후보(대통령)가 힘들고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곁에서 묵묵히 도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정치적 반대자들은 3철을 공격했다.
이런 비난과 오해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 전 수석은 “촛불대선에 참여하면서부터 떠날 준비를 했다”며 “쉽게 떠나는 만큼 머지않아 돌아올 것이고,
문재인정부에서 깨어 있는 시민으로 벗과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타까운 분...
꼭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반대파에서 3명중 1명은 시골에 있는데 비선이라고 겁나까댐
일꾼이 어딜 도망가 ㅡ,.ㅡ
멋지네요.
멋있다ㅜㅜ
이야 이 분 참 멋지네요 진문공 떠난 개자추 같네 역시 박수칠 때 떠나는거죠 역사에 남으실 겁니다 욕심 없이 가시다니.
그건 이건하고 사정이 좀 다르죠^^개자추가 성공한 진문공이 자기공을 안알아주니 섭섭해서 떠났죠
주변에 애국자밖에없네..
정말 멋진분이네요
저분 임플란트 할까봐 도망가는겁니다 산채로 잡아와야할듯~
3철이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왜 떠납니까 안타깝습니다 문통령 옆에 붙어 정면돌파하세요
문통이랑 가깝다고 다 떠나면 문통은 누가 지켜줍니까 말년이 외롭겠네요
자네 출국 금지되었네. 청와대로 들어와서 이야기하시게
충신일세 상남자
옛날 이방원이 왕의 수하들을 모조리 내 치던 역사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