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미리 화각에서 바티스, 팔오금, sel85f18? 어떤게 좋을가요?

제 개인적인 테스트와 리뷰 사이트 의견을 종합하면 일단 바티스는 최대개방 해상력이 팔오금 최대개방에서보다 약간 낫습니다. 주변부는 비슷한데 중앙부는 팔오금보다 살짝 좋구요. 최대개방 색수차 억제는 비스무리합니다. af의 경우가 팔오금이 좀 느린데 싱글샷은 특히 실내에서 가끔씩 워블링 걸리면서 답답할 때가 있으나 동체추적은 위상차 쓰는 2세대 바디에 물릴 경우는 그럭저럭 잡아준다는 평이 있네요. 주변부 착란원 캣츠아이도 없고 배경흐림이 미려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격도 많이 가후되서 타사 85.4와 비교하면 가성비 면에서도 훌륭하고요.
바티스 85.8이 소니 85.8 나오고 가격 때문에 살짝 애매해진 부분이 있긴 하지만 렌즈 자체에 손떨방이 있어서 1세대 바디에선 큰 메리트고 2세대 바디에서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바디에서만 적용되는 소니 85.8보다 손떨방 성능이 좋다고 하더군요. 렌즈 발색도 다릅니다. 바티스 쪽이 컨트가 세고 더 좋다는 평이고요. 색수차 억제 또한 바티스 승, 개방 주변부 해상력도 바티스가 낫습니다. af속도는 두 렌즈가 비슷한 것 같고 배경 흐림 역시 큰 차이는 없다네요. 무게 차는 100그램 정도 납니다. 팔오금과 바티스는 제가 직접 심도있게 비교해서 확신이 있지만 바티스와 소니 85.8은 몇 개의 리뷰를 참고하여 알려드립니다. 팔오금은 일단 가장 크고 무거우므로 af 속도, 보케, 촬영 편의성 등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생각해보신 후 결정하심 될 것 같습니다.

"미칠듯이 뛰는"에서 FE85.8이네요. 바티스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