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을 종북이라고 여기는놈들한테는 대체

걔넨 평화통일 되면 안되니까요... 자신들이 믿고 있던 김정은 늑대설이 밝혀질까봐 두려워요.

종북이라는 말은 정확히 누구였는지 기억이 가물한데 여튼 당시 반대당에서 불리한 상황을 갈아 엎고자 만들어낸 단어였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가 대 성공을 이루고 결국 반대당이 다시 정권 교체를 했죠...(반대당이 어느당인지 아실겁니다..ㅋ)
전 종북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역 감정 부추기는 정치인들 같이 결국 정치를 위한 단어 같다고나 할까요?..
그렇긴 하지만 반대로 햇볕정책의 성과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는것도 맞습니다. 어느 정책이든 명암이 있을 수 있어서 물론 밝은면도 많았던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서독-동독의 당시의 관계와 현재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는 많이 다릅니다. 서독이 동독에게 지원해줄 수 있던 환경과 우리의 환경은 많이 다르다는거죠..
그 들과의 비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한반도 상황이 동서 독일 하곤 차원이 좀 다릅니다.
일단 서로 500 만명의 사상자를 낸 전쟁을 하지 않았고
74 년 부터 동독의 서독 티비 시청 허용, 왕래 자유화...
가장 중요한건 당시 소련연방의 몰락으로 인한 동유럽의 민주화 물결.
레이건의 명언, 고르비 장벽을 허물게...
물론 평화적으로 남북 관계를 해결하는게 이상적이긴 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 하는게
쉬울것으로 안 보이고 아직 갈길이 멉니다.

동독 핵개발 안했음

교류는 있어야 담을 허물던지 할텐데 북한....북한이래도 김정은이니..
만약에 북한이래도 김정은이 아닌 다른 정권이 쿠테타를 일으키든지하면 평화 통일이 될수도 있겠으나..
애매합니다. 김정은 죽기전까지는 뭐

북한의 저런 모습을 미국이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계시죠?

연애할 맘 없는, 결혼할 맘은 더욱 더 없는 처자한테 지극정성으로 퍼다주다 팽당한 꼴. 처자는 그 남자한테 받은 걸로 지 배속만 챙기고 오히려 딴 남자 찾아감. 그게 햇볕정책의 비극적 결과. 북한이 변화할거란 낭만적인 생각은 틀렸다는 걸 누구나 납득할 것임.

북한은 동독하고 많이 다르죠.
북한은 완전 왕권세습국가라 .. 체제가 무너지거나 , 살해당해서 투명한 권력이 자리잡지않는 이상
아무리 대화를 한다하더라도 미래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저는 문재인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