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님 걸음걸이가 약간 부자연스럽다고 느끼실 겁니다.
뭔가 어색하고, 뒤뚱거리는 듯한 걸음걸이.
무릎 윗뼈와 아랫뼈 사이에 연골판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몸무게의 수십배까지 견딜수 있게 만드는 말랑말랑한 조직이지요.
안쪽 바깥쪽 두개의 연골판으로 구성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이중 안쪽 연골판이 자연스럽게 마모가 됩니다. 몸무게로 인한 쿠션역할기능을 어느정도 상실하게 되지요.
안쪽 연골판의 마모가 아주 심해지면 윗뼈와 아랫뼈가 부딪히게 됩니다. 이 때 뼈를 둘러싼 또다른 연골도 닳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이러한 조직의 마모로 인해 오는 염증상태를 말하는 것이고요.
문대통령님의 걸음걸이는 안쪽 연골판 퇴행성 관절염으로 것으로 보입니다. 안쪽과 바깥쪽 연골판의 부피가 같아야지만 좋은 걸음걸이를 유지할 수 있는데, 안쪽 연골판만 심하게 닳아 있다보니 무릎의 정렬이 바깥쪽으로 휘는 오다리 (Varus deformity) 형태로 되어 있어 구조상 휜다리로 걷거나 서있을수 밖에 없다는 거죠.
이번 대선과정을 보면서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많이 걸어다니시면 반드시 무릎이 붓거나 통증도 있으실텐데, 꾹 참고 모든걸 견뎌내신 거죠.
그냥 O다리셔요...
이러고 히말라야 가신건가요? 아니면 이번대선때 이렇게?
문대통령에게 정치란 무엇일까요. 많은 생각이 나는 밤이네요
히말라야도 등반하셨던 분인데 정권교체하려고 무릎이 나가셨다니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울 것 같아요. ㅠㅠ
문통이 군대 있을때 오다리라 선임들한테 계속 쿠사리를 먹고 그래서 잠자기 전에 무릎을 묶어 놓고
끙끙대며 잤다고 다큐에서 동기분들이 그러더라고요.
원래 O다리로 알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원래 오다리라서 더 빨리 안좋아지는 것도 있어요
평소보다 무릎을 많이 쓰게되면 바깥쪽보다
안쪽에 하중이 많이 걸려 걸음이 더불편하구요
선천적 이유와 선거기간중 좀 무리하셨겠지요
많이 서있고 걷고 제대로 피로를 풀 시간도
없으셨겠지요
단순히 무리해서 그런거라면 몇일 좀 쉬시고
물리치료 좀 받으시면 곧 바른걸음 돌아올꺼예요
예전 사람들은 오다리 많아요.
작성자 의대생이시죠?...
이불뻥뻥차시겠네..
글쓴이 문재인에 헛진단 "이불킥, 하지만 행복허고 즐거워" - 오유뉴스
실제로 문대통령이 OA로 인해 varus deformity가 진행된거라면 히말라야3번 종주...
말도 안되는 이야깁니다
문대통령은 congenital 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현직의사로서 너무 카더라이신듯하네요
제가 보기엔 평생 돌아다니시면서 어려운 사람들 챙겨서 그런거 같아요. 문대통령은 참 존경스럽습니다
저기 작성자분... 저도 현직 의료인입니다만, 이런게 교과서랑 실전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아미 임상경험 몇 년 더 쌓이고 나면 이불킥 하실각... 진료하실 땐 항상 병명과 검사결과에 휘둘리지 말고 사람을 먼저 보시길... 귀여우셨어요^^
있는 그대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