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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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꽁지빠지게 도망가는.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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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아빠랑 어떻게 만났어?
메드로아!
용사: 칼도 마법도 안 통한다고…?
그럼 마왕은 저항할 수 없다는 얘기네
마왕을 만나러 온 용사가 반쯤 벗고 왔다면 마왕은 줫됐다는 소리다
용사: 혼쭐을 내줘야 겠군(츄릅)
메드로아!
용사: 칼도 마법도 안 통한다고…?
그럼 마왕은 저항할 수 없다는 얘기네
용사: 혼쭐을 내줘야 겠군(츄릅)
아들 : 그래서 제가 태어난거예요?
마왕 : 아들아, 넌 나중에 절대 방심하지마라.
용사 : 어이 마왕, 오늘 왠지 하고 싶어. 씻고 올께.
마왕 : 씻 씻는다고?
딸아이가 묻습니다.
엄마 아빠랑 어떻게 만났어?
"아빠를 퇴치하려 했는데,
아빠가 망토를 던져주었어"
그리고 아빠가 울면서 그랬어
제발 용서 해달라고 ^^
마왕을 만나러 온 용사가 반쯤 벗고 왔다면 마왕은 줫됐다는 소리다
하하하하! 그런 부러진 검으로 뭘 어쩌겠다는 거냐!!!!
와 킬도 안했는데 템부터 드랍하네 ㄱㅇㄷ
괜히 신사정신이 도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