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택배를 하나 받았습니다.
직접 수령은 아니고, 문앞에 두고 갔습니다.
받고나서 보니 동호수는 맞는데, 우리 아파트가 아니고 바로 길 건너편 아파트더라구요.
택배사에 연락할까 하다가,
택배 부피도 작고 왕복4차선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거리라서,
실제 수취인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주었습니다.
당신의 택배가 이쪽으로 와 있습니다. 현관앞에 둘테니 여유될때 찾아가세요.
라구요...
그런데,
오는 대답은 제가 예상한 반응이 아니었습니다.
택배사에게 연락해라.
왜 택배사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나에게 했느냐?
내 전화번호와 이름은 어떻게 알았느냐?
나는 허리아파서 가질러 못간다.
택배회사에 연락하는게 맞는거다~
라면서... 훈계(?)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아래처럼 문자를 보내네요.
받아놓고 그거 처리 안하면 당신이 잘못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가고 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답답해 죽겠네요. ㅠㅠ
https://cohabe.com/sisa/2156856
답답해 죽겠습니다. 제가 정말 잘못한거지 판단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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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택배사에 연락하라고 하세요...
이게 맞아요.
'니가 택배사에 연락해라'
그냥 씹고 어디 처박아두심 알아서 숙일겁니다 미친넘이
이건건 택배회사에 연락해서 처리하라고 해야죠
아오 고구마 목에 걸리겠네
차단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라면 잘못...
그냥 차단하세요
택배사 한테 선 전화가 맞긴하지만
일부러...주인 찾아 줄려고 전화드리거나 연락드린거면 고맙게..생각해야하는데
몰상식한 사람을 만났군요
그니까 전화번호와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요? 택배 용지에도 이름과 전화번호는 노출되지 않는데...
노출되는곳 은근 많아요 전번 이름 다 기재되어있는거 자주 받았구요
와...택배회사 미쳤네... 돈이 엄청나게 많나 보네요
그냥 냅둬요
전혀잘못없습니다 님은
안가져가면 지손해 맞구요
방치해도 전혀 처벌없습니다
그냥 내비두세요
선의가 선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세상입니다.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맞을 듯 하네요
이런 진상과 이웃하지 않았다는걸 천울으로 여기며
그냥 무시하세요....... 잘못간거 알았으니 자기가 택배사에 연락을 하던지 해서 처리하겠죠~~
물건은 그냥 밖에 그대로 두시구요~
ㄷ ㄷ ㄷ 그 성별인가..
택배사 연락처 알려주고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답답한 사람이랑 잘못 엮인듯 --;;
저도 같은 경우였어요. 제 택배가 근처 다른 아파트로 간 경우였었는데
전화주신분한테 정해주신 장소에 두시면 제가 찾으러 간다고 하고 찾으러 갔었죠.
그런데 얼마후, 웃긴건 다른 택배인데 앞서 그분한테 가야할게 저희집으로 온거예요.
그래서 제가 전화를 드렸어요. 택배가 저희집으로 왔다고... 그런데 그분은 찾으러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었는데 그분이 택배회사에 전화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비슷한 상황인데 사람에 따라 마음이 다른가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원래 받으시는분이 택배사에 연락해서 다시 회수하는게 맞다고 봐요.
택배 회사에서 찾아 가든 본인이 직접 찾으러 오던 신경 쓰지 마세요 잊어버려도 책임은 없습니다 괜히 오지랖 떨다가 한 방에 갑니다
아마도 글쓴분께서는 문앞에 두시면 볼때마다 짜증나고 속상하실거 같군요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택배사에 연락 해서 오배송 왔다고 하시구요
저 싸가지 없는 수취인은 차단하세요
이상한 또라이놈을 만났네요. 근데 진짜 상대 연락처는 어떻게 아셨나요????
피곤하네.....
택배사에 전화하면, 다시 와서 가져 갑니다.
글쓴이는 좋은 마음으로 그랬는데, 상대편이 좀 싸가지가 없네요.
근데 전번을 어케 ㄷㄷ
택배 운송장이요.
도라이들 많네
상대방이 싸가지가 없네요~ 그냥 무시하고 냅두세요~
별 상또라이 다 보겠네
그냥 문앞에 그대로 두세요
답답한넘이 연락하겠죠
지가 처리해야지 왜 남보고 하라 그러지?
알려준 것만 해도 고맙다는 말은 못할망정...
맘같아선 쓰레기차에 던지고 싶으시겠네요.
택배 송장용지 찍어보내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별 웃기는 놈을 다보겠네요;;;
세상은 넓고 ~
또라이는 상상을 못할 정도로 많죠~ ㅎ.ㅎ
내가 다 열받내 ㅋ.ㅋ
택배기사가 다시 물건 받아서 저 시키 집에 갖다 준다고해도
개봉된상품이라 계속 클레임 걸고 풀로 지랄 할꺼 안봐도 뻔하니
그냥 이제부턴 무시하고 집앞에 냅두세요 ㅎ.ㅎ
미친 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