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저녁 가족식사시간 있잖아
밥먹기 전에 케이티가 개쫄아가지고 샤링한테 "밥먹는데 내가 주의해야될거 있음?" 하고 물어보는데
샤링이 존나 쿨시크하게 "그냥 조용히 없는사람처럼 있어. 울 아빠는 여자를 사람취급 안해서 그렇게 있으면 됨. 나 그렇게 16년동안 살았음." 이러는데
정작 밥 먹기 시작하자마자 웬우가 케이티한테 "그래 넌 이름이 뭐니"하고 물어보고
그러니까 케이티랑 샤링이 서로 '뭐야 시발 여자한테 말 안건대매' '나도 몰라 일단 대답부터 해' 하고 눈빛교환하는거
난 여기서 개터져서 웃음 참느라고 고생했는데 이건 별로 얘기가 안나오더라
그냥 아내 생각나서 딸을 안쳐다본거였음
여자를 차별하는게 아니라 딸을 마주 볼 수 없었던 사람
그냥 여자 아니고 예비며느리라고 생각했던거잖아 ㅋㅋㅋㅋㅋ
나름 우리아들 거둬줘서 고마워요 호의 표시임ㅋㅋ 자식들 다 어디서 뭐한지 안댔으니까 아마 케이티가 샹치 챙겨준거도 들어서 알았을듯
여자는 별 신경 안 쓰지만 예비 며느리는 못 참지
맞어 갑자기 훅 말걸고 자식들은 말한번 안걸어주고 예비며느리한테만 말검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안건다맼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이티는 충고받은대로 웃으며 고개만 끄덕임ㅋㅋㅋㅋ
그런 눈빛교환 씬이 있었다고...?
있어 케이티 이름 물어본 직후인지 중국이름 없냐 물어본 후인지는 모르겠는데 케이티랑 샤링이랑 눈빛교환하는거 있음
여자는 별 신경 안 쓰지만 예비 며느리는 못 참지
그냥 아내 생각나서 딸을 안쳐다본거였음
여자를 차별하는게 아니라 딸을 마주 볼 수 없었던 사람
딸은 신경 안써도 아들 며느리감은 신경 쓰는거 아님?
아들을 신경쓰니 며느리를 신경쓰는거겠지
맞어 갑자기 훅 말걸고 자식들은 말한번 안걸어주고 예비며느리한테만 말검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안건다맼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이티는 충고받은대로 웃으며 고개만 끄덕임ㅋㅋㅋㅋ
그냥 여자 아니고 예비며느리라고 생각했던거잖아 ㅋㅋㅋㅋㅋ
나름 우리아들 거둬줘서 고마워요 호의 표시임ㅋㅋ 자식들 다 어디서 뭐한지 안댔으니까 아마 케이티가 샹치 챙겨준거도 들어서 알았을듯
그거 의외로 신경쓰기 힘들었던게 딱 그 순간까지만해도 웬우가 인간적으로 어떨지 감이 안잡혀서 ㅋㅋ 자식은 몰라도 부외자에겐 냉혹하게 대할까봐 관객들이 긴장함ㅋㅋ
샹치도 그렇게 생각햇는지 케이티에게 말거니까 바로 '걘 케이티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어요'하고 바로 견제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