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저녁 가족식사시간 있잖아
밥먹기 전에 케이티가 개쫄아가지고 샤링한테 "밥먹는데 내가 주의해야될거 있음?" 하고 물어보는데
샤링이 존나 쿨시크하게 "그냥 조용히 없는사람처럼 있어. 울 아빠는 여자를 사람취급 안해서 그렇게 있으면 됨. 나 그렇게 16년동안 살았음." 이러는데
정작 밥 먹기 시작하자마자 웬우가 케이티한테 "그래 넌 이름이 뭐니"하고 물어보고
그러니까 케이티랑 샤링이 서로 '뭐야 시발 여자한테 말 안건대매' '나도 몰라 일단 대답부터 해' 하고 눈빛교환하는거
난 여기서 개터져서 웃음 참느라고 고생했는데 이건 별로 얘기가 안나오더라
그냥 아내 생각나서 딸을 안쳐다본거였음
여자를 차별하는게 아니라 딸을 마주 볼 수 없었던 사람
그냥 여자 아니고 예비며느리라고 생각했던거잖아 ㅋㅋㅋㅋㅋ
나름 우리아들 거둬줘서 고마워요 호의 표시임ㅋㅋ 자식들 다 어디서 뭐한지 안댔으니까 아마 케이티가 샹치 챙겨준거도 들어서 알았을듯
여자는 별 신경 안 쓰지만 예비 며느리는 못 참지
맞어 갑자기 훅 말걸고 자식들은 말한번 안걸어주고 예비며느리한테만 말검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안건다맼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이티는 충고받은대로 웃으며 고개만 끄덕임ㅋㅋㅋㅋ
퍼즐빌런 2021/09/16 16:47
그런 눈빛교환 씬이 있었다고...?
뷁투더퓨챠 2021/09/16 16:48
있어 케이티 이름 물어본 직후인지 중국이름 없냐 물어본 후인지는 모르겠는데 케이티랑 샤링이랑 눈빛교환하는거 있음
짚으로만든개 2021/09/16 16:47
여자는 별 신경 안 쓰지만 예비 며느리는 못 참지
368000683 2021/09/16 16:48
그냥 아내 생각나서 딸을 안쳐다본거였음
푸른새싹 2021/09/16 16:49
여자를 차별하는게 아니라 딸을 마주 볼 수 없었던 사람
대대리정수리 2021/09/16 16:49
딸은 신경 안써도 아들 며느리감은 신경 쓰는거 아님?
우린굉장해 2021/09/16 16:50
아들을 신경쓰니 며느리를 신경쓰는거겠지
선녀와사기꾼 2021/09/16 16:50
맞어 갑자기 훅 말걸고 자식들은 말한번 안걸어주고 예비며느리한테만 말검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안건다맼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이티는 충고받은대로 웃으며 고개만 끄덕임ㅋㅋㅋㅋ
갸리갸리 2021/09/16 16:51
그냥 여자 아니고 예비며느리라고 생각했던거잖아 ㅋㅋㅋㅋㅋ
나름 우리아들 거둬줘서 고마워요 호의 표시임ㅋㅋ 자식들 다 어디서 뭐한지 안댔으니까 아마 케이티가 샹치 챙겨준거도 들어서 알았을듯
청크리트 2021/09/16 16:56
그거 의외로 신경쓰기 힘들었던게 딱 그 순간까지만해도 웬우가 인간적으로 어떨지 감이 안잡혀서 ㅋㅋ 자식은 몰라도 부외자에겐 냉혹하게 대할까봐 관객들이 긴장함ㅋㅋ
샹치도 그렇게 생각햇는지 케이티에게 말거니까 바로 '걘 케이티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어요'하고 바로 견제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