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왜 팰퍼틴 재등장에 팬들은 절규했을까

(스타워즈에 반갈죽을 시전하는 사자ㅈ의 모습)

라스트 제다이로 스타워즈 팬덤은 전부 시스로 흑화해버리고 말았다

팬덤의 분노는 라제로 부터 1년 후 개봉한 한솔로 영화가 적자를 기록하게될때까지도 식지 않았다

이상황에 투입된 JJ는 두뇌 풀가동끝에 팰퍼틴을 투입하지만 오히려 더 까이고 만다

만약 스타워즈에 관심이 없는 유게이라면 전에 나왔던 근본 악당의 재등장인데 왜 반응이 그닥인지 궁금할수있다

루크에 이어서 팰퍼틴도 망쳐버릴까봐? 

맞는말이긴 하지만 더 큰이유가 있다

선택받은 자 라던 아나킨의 서사가 붕 떠버린다는것

번영하던 제다이 기사단을 몰락시키고 시스랑 숫자가 비슷해졌으니 균형을 맞췄다는 유머가 있긴하지만

설정상으론 제다이가 포스의 균형, 시스가 불균형을 상징한다

그렇기에 팰퍼틴을 살해하여 시스의 대를 끊어버린 아나킨이 선택받은자라는 것이다

ㅎㅎ ㅈㅅ

팰퍼틴의 난죽경없 시전으로 아나킨은 선택받지 못한자가 되버렸고

콰이곤 진은 그냥 치매걸린 사람이 되버리고 오리지널 트릴로지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이러니 팬들 반응이 시원찮지

그리고 반갈죽되도 살아남을수있는 세계관이라지만 

리엑터로 던져 폭사당했는데 돌아오는거 자체가 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지금은 레전드가 된 과거 EU시절에 클론으로 부활한 팰퍼틴은 이미 써먹은적이 있다

이때는 프리퀄 전이라 아나킨이 선택받은자라던 설정도 없었지만 욕먹었다

깔끔하게 끝난 악당 재활용해봐야 팬들은 별로 안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