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1년 9월 9일 인천 문학 경기장
롯데 자이언츠 vs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 '김강민'의 윈드밀 슬라이딩으로 문규현 부상
그래도 롯데의 맹타로 점수차는 8:3으로 경기는 롯데로 기운 상황
근데 갑자기 SK 타선이 미쳐 날뛰기 시작하면서 점수차가 4점까지 좁혀짐
여기서 주자 1,3루. 타석엔 '김강민'이 들어오는데....
그대로 쓰리런을 침
이후 추가 득점으로 동점이 되어 경기는 연장 10회 롯데의 공격으로 돌입
여기서 또 '김강민'이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함
심지어 주루사까지 만듦
그래도 손아섭의 재역전 솔로포로 다시 리드를 지킨 롯데. 경기는 10회 말 SK 공격으로.
.......여기서 '김강민'이 끝내기 안타를 쳐버림
(DB 업뎃으로 SSG로 바뀐 상황)
결국 9:10 SK 승으로 경기 종료
그야말로 김강민의, 김강민에 의한, 김강민을 위한 경기. 909 대첩이었다.
그리고 10주년 기념으로 오늘 또 보내드림
(김강민 3타석 1안타 1타점 기록)
야구는 저따위로 걷어차도 퇴장 안 당하나?
3피트 룰 안쪽에 스파이크 세운건 아니라서 넘어갔던가. 암튼 퇴장은 아니었음
롯데특)오늘은 이기나싶으면 후반에역전당함
mang-001 2021/09/09 22:22
야구는 저따위로 걷어차도 퇴장 안 당하나?
휴먼닥터 2021/09/09 22:24
3피트 룰 안쪽에 스파이크 세운건 아니라서 넘어갔던가. 암튼 퇴장은 아니었음
dadi! 2021/09/09 22:47
저건 송구 방해하려고 기본적으로 저러고 들어감
미야오미야 2021/09/09 22:47
롯데특)오늘은 이기나싶으면 후반에역전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