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대표가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야하는 이유.

 

 

 

엑스박스의 대표 필 스펜서

 

 

 

돈 매트릭과 필 해리슨이 거하게 싸둔 엑스박스의 큰 똥을 치우는 담당이 되어 골치가 단단히 아플 때

 

 

 

 

 

 

 

 

에릭 휴치라는 평범한 기술 엔지니어가 

 

일하고나서 쉬는 시간에 짬짬히 가지고 놀던 XBOX ONE OS에

 

360 OS가 돌아간다는걸 알게 되고

 

 

필 스펜서는 그자리에서 그 엔지니어를 팀장을 맡게 해 

 

뉴 프로젝트를 진행함

 

 

 

 

 

 

 

 

그 프로젝트가 엑스박스의 전설 또한 레전드가 되어버린

 

초기 XBOX와 XBOX 360의 게임을 XBOX 신형에 돌리게 해주는 엑스박스 하위호환 시스템

 

 

 

 

 

 

 

 

여기서 에릭 휴치는 멈추지않고 계속 쉬는 시간에 짬짬히 실험하며 놀았고

 

 

새로 기획 중인 XBOX ONE X에 새로운 기계를 하나 탑재하면 개쩔어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방식은 대충 이러했음

 

ONE OS안에서 돌아가는 360 OS에서 연산 중인 360게임의 해상도/프레임 같은 데이터를

 

새로 집어넣은 기기가 가로채서 튜닝시킨 다음  360게임임 ㅎㅎ 하고 속여서 출력시키는 것.

 

 

 

 

 

 

 

 

 

 

 

그 결과물은 매우 많은 사람들이 ???????할 정도의 연산이 되어버렸다

 

 

 

 

 

요약하자면 그 심어놓은 비밀기계 하나가 다른 회사들이 리마스터에요 하고 팔아먹는 짓거리를 공짜로 다 해주는 것.

 

 

 

 

그리고 이 법칙은 그 팀장의 이름을 따 에릭휴치 법칙이 되었고

 

 

그 사람을 그자리에서 팀장으로 채용한 필 스펜서는 명성이 하늘높이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