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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유시민최강욱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417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정치 공작'
①[단독] 윤석열 검찰, 총선 코앞 유시민 최강욱 황희석 등 국민의힘에 고발 사주
②[단독] 윤석열 검찰, ‘윤석열 김건희·한동훈’ 명예훼손 피해 고발 야당에게 시켰다
③[단독] 윤석열 검찰, ‘검찰·김건희 비판' 보도 기자들도 야당에 고발 사주
④[단독] 고발장 작성해 증거자료도 야당에 넘겨…실명 판결문까지
⑤[분석과 해설] 범 여권 인사 야당 고발 사주는 명백한 정치공작...윤석열 '검찰권 사유화'
⑥[배경 설명] 검찰총장 무력화 시도에 윤석열 야당 고발 사주로 대응
⑦[부연] 수사정보정책관은 검찰총장 '눈과 귀'...총장 지시 없인 못움직여
⑧[반론] 윤석열 '전화 차단', 김웅 "전달만 한 것 같다", 손준성 "황당한 말씀"
지난해 4·15 총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검찰(당시 검찰총장 윤석열)이 
당시 제1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힘) 측에 범 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한 사실이 2일 확인됐다.
지난해 4월 3일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송파 갑 국회의원 후보이던 김웅 의원은 
미래통합당에 고발장 한 부를 전달했다.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한 사람은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였다. 
손 검사는 당시 대검의 수사정보정책관(차장검사)을 맡고 있었다. 
대검의 수사정보정책관은 각계와 검찰 내부 주요 동향 등을 검찰총장에게 직보하고 
검찰총장의 내밀한 지시를 이행하는 자리다.
고발장의 첫 페이지 고발인란은 고발인을 알아서 채워 넣을 수 있도록 빈칸이었고,
고발장의 수신처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으로 적혀 있었다.
손 검사가 미래통합당측에 고발을 사주한 대상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 황희석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등 범 여권 유력 정치인 3명과 언론사 관계자 7명, 
성명불상자 등 총 11명이었다. 고발을 사주하면서 적시한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이었다.
고발장의 범죄사실 중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이들이 선거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31일 
MBC의 소위 ‘검언유착 의혹’ 보도를 하고, 정치인 3명이 이 과정에 개입했다는 혐의 등이 포함됐다. 
당시 MBC의 ‘검언유착’ 보도는 “채널A 소속 이동재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
(당시 부산고검 차장)과 공모해 사기 혐의로 수감돼 있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혐의를 캐내려 했다”는 내용이었다.
고발장의 명예훼손 피해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한동훈 검사장 등 3명이었다. 
뉴스타파가 지난해 2월 보도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보도와 
MBC의 ‘검언유착 의혹’ 보도가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5일 뒤인 4월 8일 손 검사는 또 한 차례 김 의원을 통해 다른 고발장을 미래통합당 측에 전달했다. 
앞서 피고발인에 포함됐던 최강욱 당시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추가로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이 고발장 역시 고발인란은 빈칸이었다.
고발장을 김 의원에게 전달한 손 검사는 지난해 말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 청구할 때 
징계 청구 사유 중 하나였던 주요 사건 재판부 판사들에 대한 세평 등이 실린 분석 문건을 윤 전 총장 지시로 만들었던 인물이다. 
당시 추 장관은 이 문건에 담긴 내용 등을 근거로 ‘판사 불법 사찰’로 규정해 징계청구를 하자, 
윤 총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징계청구취소소송을 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손 검사는 윤 전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중앙지검 형사7부 부장검사였고,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에 오른 뒤 원주지청장을 거쳐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7월까지 대검에서 근무했다.
미래통합당 넘어간 고발장, 실제 접수되지는 않아
해당 고발장은 미래통합당 측에 전달된 후 법률지원단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고발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미래통합당에서 구체적 처리 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댓글
  • 해리콧털 2021/09/02 11:32

    오늘은 입으로 싼건 아니지만 1일 1똥은 절대 거르지 않음. ㅋㅋ

    (ZL8HPW)

  • 노쓰페이크 2021/09/02 11:50

    이런 친절한 검찰총장을 봤나~ 자기손으로 못하니까 고발하라고 자료 다 만들어서 국짐당 손에 쥐어줬구만..
    뻔뻔함이 하늘을 찌를 기세로군.
    이쯤돼서 보니 쩍벌도리윤 총장임명은 문대통령의 신의한수일지도.. 대가리 나쁜 개쓰레기를 총장에 앉힘으로써 검찰개혁의 명분을 극대화. 이후 국짐당에 들어감으로써 국짐당 초토화 및 정권재창출 성공

    (ZL8HPW)

  • 태공태은 2021/09/02 12:39

    나쁜새끼네. 검사라는 새끼가 고발을 사주하고 말이야. 옛날에 나경원 남편이 기소청탁한거하고 비슷하구만. "야 국민의힘! 거기 적힌데로 고발만해 내가 넣어줄테니." "야 검사야 니가 쟤좀 기소해줘라 내가 감옥에 처 넣을테니" 공직자가 할수 있는 최악의 권한납용이죠. 법이 물렁해서 그렇지 공직자가 자기권한을 가지고 누구를 해하려고 사주를 했다면 재산몰수하고 징역50년이상 해야 공직자가 나쁜마음을 안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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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hsyun 2021/09/02 14:27

    이거 믿을 수 있는 보도인가요? 뉴스버스라는 곳이 조선 출신이 하는 거라던데.
    사실로 밝혀지면 윤가는 끝나는거 아닌가?

    (ZL8HPW)

  • 기절초풍 2021/09/02 14:52

    지난 대선 토론하는거 보면서는 홍준표가 대단히 극우에 가깝다고 여겼는데 윤석열하고 비교하면서 보니 정말 합리적인 보수로 보인다. 내가 살면서 홍준표를 응원하는 날이 올지는 정말 몰랐다.

    (ZL8HPW)

  • L-카르니틴 2021/09/02 14:56

    저기만 그랬을까?
    틈날때마다 민주당, 진보 인사들 고발하던 시민단체 있잖아요
    아..갑자기 이름이..?
    그들이 고발하면 검찰이 바로 수사들어가고...
    거기도 줬지 않을까? 의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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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21/09/02 15:20

    석렬과 한배 탄 주류언론들은 입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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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사슴 2021/09/02 17:02

    이거 보통일이 아닌걸로 보이는데요..

    (ZL8H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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