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처음 미국에서의 반응

무즙 파워 레인져

아놀드 형님이 나왔던 영화 솔드 아웃이 이걸 모티브로 제작된거 아닐까...........

주고객은 어른이들이었고...

가면만 있어도 동네 초핵인싸 쌉가능이었지...

텔레토비도 어른들은 저게 뭐야였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 했으니

세상에 파워레인저가 저렇게 만들어졌구나. 당연히 미국에서 다 만들었을거라고 봤는데. 대박.

그 시절에는 시외 버스 터미널에 완구점이 있었는데 파워레인저 가면 보고 사달라고 드러 누웠음.
엄마 미안해!!

남자애들이 빨간색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파워레이저 대장(?)이 빨간색인것 때문이라고....

인기가 많아서 이만큼 만들어봤습니다.
(다른 전대물이 아니고 파워레인저 시리즈에 등장한 레인저만 이만큼...심지어 시리즈 몇개는 빠져있음)

어릴때 미국파워레인져 티비에서 해준거 엄청 재밌게 봤었는뎅..

쥬레인저 보면 미니어처+특수효과로 베작된 메카닉 변신장면이나 무술 동작과 함깨 각각의 무기를 소개하는 장면이 정말 뽕맛 가득합니다. 원작의 ost는 그닥 그저그런 음악이었는데 강렬한 록음악과 장면들이 합쳐지면서 등골을 타고 흐르는 미친 감각을 선사했죠. 그런 걸 전혀 본 적이 없던 미국 애들이 정신 나가는 건 당연했습니다.
https://youtu.be/SC4j2WWbq80
https://youtu.be/qm7m3QiuzjU
초기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70~80년대 홍콩 무협 영화(ex.천잠변)에서 빠르고 말초적인 카메라 워크 및 편집과 특수효과를 그대로 차용하고 메카닉 미니어처는 영국의 고전 인형극 썬더버드에서 차용하여 아주 훌륭하게 조화시킨 작품입니다. 특히나 완구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메가조드 미니어처는 여차하면 조악하고 유치해 질 수 밖에 없는 장면들을 장인정신으로 포스 넘치게 만들었죠. 아쉽게도 시대가 흐르며 컴퓨터 그래픽으로 대체되는데 미니어처의 수퍼포스가 사라지고 정말 후잡해져 버립니다. 너무나 아쉬울 따름이죠

간단히 말해서 일본의 전대물이 흘러들어간 미국의 파워레인저는 홍콩 무술 영화 뽕맛+70 80년대 특수효과 뽕맛+말초적 카메라 워크 및 편집 뽕맛+영국의 미니어처 뽕맛+미국의 강렬한 록음악 뽕맛까지 합쳐져 작품자체가 글로벌한 극한의 미디어 마약 덩어리 입니다. 애들이 그런 뽕맛을 알아버렸으니 완구가 저지경이 날 수 밖에요.

솔~레 파 솔라솔!

와. 초딩때. 진짜 다 챙겨 봣는데.  미국판 파워레인져.  그 합체 로벗 가진 애들이 그리 부러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