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0년지기와 연을 끊자고 했습니다.

아주 잘하셧습니다~

아니 뭐 절교까지 합니까 개돼지 인증인데

절교는 사람과 하는것

ㅎㅎ 그러니까 난 투표 안할꺼야
투표율이 낮아서 정치인들이 저리 행동할수 있다는건 생각 안해봤나봐요...

정치혐오론자내요.

... 제나이 47입니다. 굳이 나이를 밝히는 것은.. 이 나이를 먹으면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그리고 정치성향이 달라도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화해를 하시면 좋겠네요.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상을 당했을때 달려오는건 정치인이 아니라 주변의 친구입니다. 오랜기간 좋은 친구로 지내시면서 좋은 책들 한권씩 선물해 주시면 어떨까 하네요. 홍준표 지지자도 아니고 단지 대한민국에 널리고 깔린 정치혐오증때문에 결별하는게 좀 안타까와서 댓글 달아봅니다. (물론 정치혐오증은 저도 싫어합니다만)

저런인간들하고는 저도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겠어요.

그분은 어차피 죽을 껄 왜 산대요?

쿨병 중증이구만
그래도 절교는 성급했던듯요
나중에 한잔하면서 찬찬히 풀어봐요
메르스랑 사스만 비교해도 정치가를 잘못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한듯요

제 동생도 제가 정치 이야기만 하면 그렇게 싫어했습니다. 노무현 책을 한권 선물해 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생각이 바뀌더군요. 저는.. 정치혐오는 결국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분께 받은 충격이 크시겠어요 속상함도 너무 크실듯... 제 제일 친한 친구도 5년전에 박근혜 뽑았는데 그때 아무리 말해도 설득되지 않아서 너무 서운하고 속상했거든요..... 힘내세요..

친구 잃지 마셨으면... 친구 마음이 다음에라도 변하실 지도....

지 혼자 잘났네요 그친구분
정말 우매한 사람이에요
투표안하면 정치와 별개가 되는건가요
자기혼자 깨끗해져요? 좀 웃을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저는 저런 자유도 존중해줘야한다는 마인드라
제 개인적으론 글쓴님이 너무 성급하게 하신듯
만약 제가 친구분 입장이라면
정치성향이나 마인드가 다르다고 10년우정을
하루아침에 끝내자고한다면 잘 끝냈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이래서 친구들끼린
저런 민감한 얘기 안하는게 가장 좋다 생각하구요

정치혐오는 친구분 잘못이 아닙니다.
김무성이 말했듯이 투표 못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전략입니다. 끊임없이 정치는 더럽다를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영락을 추구하는 것이 저들의 본질입니다. 단지 그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절교하시면 너무 슬픈 것 아닐까요. 우리가 관심주고 참여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으니 정치에 관심 좀 주고 살자라고 사정이라도 해 보시는게 친구죠. 나이들수록 친구 만들기 힘들어요.^^

시간이 너무 오래 흐르지 않게 대선 끝난 뒤에 한번 다시 만나보세요. 졸은 사람이라면 정치 때문에 의절할 것까지야. ㅠㅠ

그놈이 그놈이지~ 라면서 아무나 찍고, 해봤자 소용없어~ 라면서 투표를 안해서 이렇게 된거야ㅋㅋㅋ

저런 개소리 하면서 투표안하는걸 ja위하는새끼들은
대갈빡에 든거없는 멍청한 놈들입니다
개같은 후보를 찍는놈보다 투표를 안하는놈이 제일 머저리같은 놈이죠

10년 지기라고 하셨는데 뭔가 글은 한 1~2년 만난 대학 친구 같은 느낌이군요..

다 똑같으면 무효표라도 내던지.
다 똑같다면서 투표 안할꺼라는 쿨병 걸린 개돼지들 참 많죠.

작성자님 이해되는데?
저도 10년넘은 친구있지만 정치 얘기하면 그렇게 되네요. 그냥 포기했어요.

2008년에 똑같았던 제친구 지금은 저랑 같이 봉하마을도 가는 정치 적극 참여자로 바뀌었어요.. 부드럽게 천천히 설득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여?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국민들의 삶이 다 업그레이드 되는건 아니잖아?"
그래 대통령하나 바뀐다고 국민들의 삶을 모두 업그레이드 시키진 못할 수 있지만,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국민들의 삶을 전부 지옥불구덩이로 내몰 수는 있지

정치를 혐오하게 만든 정치인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10년지기 친구를 문자 한통으로 끊는건 경솔한것 같네요.

저 대구사는대 그러면 대부분 연락을 끈어야해요 그냥 정치적인부분 제외하고 괜찬은사람이면 정치이야기안하고 만나세요 나한테참이 그사람한탠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해할수없다고 배척한다면 그건 독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나는이런대 당신은 이렇구나 이렇게 생각하세요

참 쉽게 사람만나고 버리는구나...친구라 하질 말지...

저거 꼴보수들이 주로 말하는 논리입니다. 자기는 정치 관심없다 그리고 중도다 이편저편도 아니다 하면서 정작 투표는 무조건 개누리입니다.
일베논리이기도 하구요 은근히 모두다 나쁘다는식의 양비론에 촛불 혐오까지 완전 꼴보수 논리예요..작성자님 속지 마세요..제주변에도 지는 중도다 하면서 정치인 그놈이 다 그놈이다 하는데 집에는 떡하니 개누리 머시기 임명장 있는놈들 수두룩합니다.

고작 정치때문에 절교라니 ㅎㅎ

아뇨... 저도 그렇게 한 명 정리된 친구가 있어서요 17대.대선때.. 세상 투정은 그 누구보다 넘쳐나면서 투표는 안 하더라구요. 그거 한다고 뭐 바뀌냐면서요

그리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문죄인???어이가 없네요...제일 꼴보수들 특히 일베나 수구꼴통들만 쓰는 단어입니다.

저도 인터넷에 말도안되는 얘기 하면서 남 얘기는 들을려고하지도 않는 애들이랑은 인연끊고 싶더라구요;;; 그냥 안들음ㅋㅋㅋ 자기가 알고있는게 사실임..

정치에 관심없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절교까지 선언하실 정도면;;;
정치, 종교는 상대방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신념이기 때문에 어찌할 방법이 없어요

친구 같은거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더라고요...저런 인간들 특징이 자기가 알아보려고는 안하고 주위사람들 말만듣고 결정하는 한심한 인간들이죠...저런 친구라면 멀리하는게 낫겠죠 ㅋㅋ

다른건 몰라도 문죄인 이말에서 이야기 끝났내요
일베아니면 다행입니다

저도 저런 친구가 있는데 조금씩 자료보내주고 했어요 그런데도 안변한거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결국 문찍었다고 하더라고요 제말한번 믿어보자고 진짜 대화하면 욱하는 순간이 많은데 참고 잘 설명해주려고 노력했어요 ㅠ

전 대구에사는 75년 토끼띠입니다.
노대통령 후보시절때 지가 정치 쿨가이라고 착각하는 친구가있습니다..
저두 그런친구놈을 두었'던' 사람이였지요..
왜 과거형이냐면 지금은 저와 또다른 친구가 바꿔줬기때문이죠
오늘아침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문재인찍으면 술산다고....
물론 술이 먹고싶어서 핑계를 만드는것일수있지만 이놈이 제일 격렬하게 바뀌었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0년 우정을 한번 믿어보세요.

지우는 게 아니라 차단을 해야지요
10년 아는 사이라고 십년지기 아닙니다.

솔직히 안철수 지지한다, 유승민 지지한다, 자신의 의견과 달라도 그래 뭐 넌 그러니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다 똑같은 놈이니 투표같은거 안한다는건 최악이라 봅니다. 자기가 뭔데 남이 투표로 이룩하는 민주주의에 무임승차를 합니까?

누구나 잘 모를때는 정치를 혐오할 수 있습니다.
관계를 끊기 보다는 정치인을 잘 알게 해주세요.

내 친구 아니라고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친구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절교한다는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친구를 계몽의 대상으로 보시지 말고 그냥 가끔씩 술한잔 하시면서 각자 인생 화이팅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고졸에 소도시에서 자리잡아서 그런지 정치 지식이 부모님세대 수준입니다. 그래도 주말에 당구치고 뭐 재밋게 지냅니다.

인연을 끊는건 좀 성급하셨던것 같네요....
정치적으로는 밉지만 그것 역시도 개인 취향입니다.
설득의 대상인것 같아요.
설득이 안될것 같으면 그냥 개취존중..

흠 너무 성급한것 같은데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다른생각을 가질수있는데 그거 가지고 절연한다?  글쓴분은 민주주의와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것이에요.

콘크리트 자유당 지지자보다 훨씬 나은거에요.
그런 정치무관심층이 오히려 설득하기 좋아요.
지금이라도 다시 연락해보세요.
술산다고하면 투표 할지도 모르는게 그런사람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