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 보면 작가도 미상이고 이 글이 실화인지 소설인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https://cohabe.com/sisa/2134438
그 애 : 겪고 싶지않는 연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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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바쁜탓에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진 몸 겨우 침대에
뉘었다가 이 글 읽고 용수철처럼 튕겨 일어나서 맥주 땄어요
........읽으면서 숨이 안쉬어지는 글,
정말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11월 4일...나랑 생일이 같은 아이...하늘에서라도 행복하길...
우와 이거 거의 10년 전에 본거 같은데 봐도봐도 너무 가슴이 먹먹해서 뭐 잠이 안오네 휴~~
이 글이 실화이든 소설이든, 설령 글쓴이 본인의 체험이 아닐지라고 해도 최소한 누군가의 실제 경험에 바탕해서 쓰여진 글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하철 공익은 시신수습 안해용
지하철공익도시신수습합니다.
지인이서울지하철공익으로근무.
어느날은비명소리가들려가보니여자가철로에뛰어들어자살.당시에는스크린도어가없던시기라역내사고가간간히발생.
시체가분리되었는데지하철아래에끼어있었다함.보통시체는경찰관및소방관이처리하는데시간이소요되어공익이랑역관계자가직접 내려가서 확인하고 보고.
절단된시체를직접보아서충격이컸다함.
주변정리하다검은봉지가있어서누가떨어뜨린분실문인가하고cctv확인하니여자가자살하기전에바닥에놔둔것이었음.
내용물을보니시루떡이었음.
뜬금 없이떡을왜놔두고자살했나했는데자살자가본인제사용떡을그렇게놔두고자살했다함.
문장이 예사롭지 않은데?
오유 원글 맨 아래보면
작성자 댓글이 있는데 그말이 맞다면
오유원글 작성자님의 소설습작? 정도 일것 같습니다.
묘하게 남자가 남자한테 쓴 글이란 느낌이 나네.
문체가 남성적인건가...?
국민학교 출신인데 공익이 있었던가요?
듀나..? 네임드 폐미…
저 남자는 무슨 죄가 있었을까? 가난한 부모를 만난 게 죄라면 그 부모가 가난하게 된 건 온전히 부모 탓일까? 불행의 고리가 쉬이 끊어지지 않는 세상이 참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