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 첫째날 대구 경북대유세에 여러가지 형편상 가지 못하여 미안하던 차에
5월 8일 오늘은 아예 하루를 비워놓고 유세시간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넉넉히 시간 맞추어 유세현장으로 애마로 달려갔습니다.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에스코트 오토바이가 어디서 앵앵거리며 달려오더군요.
직감적으로 이니가 오고있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마침 신호가 바뀌어 정신없이 이니유세차를 쫓아갔습니다.
위 사진에서 브레이크등 켜진 바로 앞에 차가 이니유세차입니다.
유세현장 동영상에서 원체 많이보아 바로 알아보겠더군요.
자, 나의 목적지는 저 공평주차장. 마음이 급했습니다.
들어가던 곳에서 뭔가 덜커덩 ? 끄극 ?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차를 출구쪽 근처에 입차시키고 시간을 보니 생각보다 이니가 빨리 도착했습니다.
3시에 올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차를 주차시키는데 자꾸 주차관리원이 쳐다보는 겁니다.
그 순간 헐?? 하며 문을 열고 타이어쪽을 보니 납작해져 있더군요. 아...이런...ㅜㅠ
언 놈이 거기에 나사못을 뿌려놓은 거야 씨펄...
띵하게 아무 생각없이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곧바로 기사분이 연락을 드릴거라고 하더군요.
타이어를 보니 두군데에 깊은 자상이 있더군요.
전화를 끊고보니 아이고 싶었습니다.
우선 그대로 두고 유세현장에 참석하고 전화할 걸 싶었습니다.
다시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려고 하는데 바로 전화가 걸려오더군요.
참...빠르기도 빠르네...할수없이 기다렸습니다.
10분내로 달려오는 기사분이 그닥 반갑지는 않았습니다.
타이어 빵구형태를 보더니 임시처방을 할테니 바로 센터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결국 저는 이니얼굴을 못보고 말았습니다. 썩을...
돌아와서 문재인TV를 틀었습니다.
녹화분을 보니 오...그래도 꽤 많이 모였군요.
대구사람의 눈으로 보면 평일에 저 정도면 꽤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남자가 이 나이에 내꺼 되지도 않을 남자를 사랑해서리 참...주책도 없다.
마음 속으로 그랬습니다.
"내일 선거 끝날 때까지 생길 액운을 내가 다 가져가는 거지 뭐..."
"61.5%나 51.8% 했뿌라..."
아... 정말 위로나 좀 해 주셔요...광화문유세나 보면서 마음 달래야죠.
당선으로 위로를..
에구구... 으짜스까나..ㅜㅜ 대신 내일 과반으로 대통령이 되실 문재인 후보를 생각하시며 기분을 달래시길....
59.1갑시닷
사진 몇장올릴테니 마음 달래세요..^^
정말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위추 드립니다.
조은아님의 액땜으로 문님이 당선될 것 같습니다^^
토닥토닥 ㅠㅠ
타이어찟
맴찟
ㅠㅠ
많이 안타까웠겠습니다. 위추 드려요... 토닥토닥
타이어 교체하세요. 틀렸습니다.
2시로 시간이
변경되어서
시게에도 올렸는데
베스트를 못갔더니
못보신 분이 많나보네요ㅠㅜㅠㅠ
크흐흐흐흡 ㅠㅠㅠㅠ
ㅜㅜㅜㅜㅜㅜㅜ 저두 갔는데 못봤어요. 넘 사람이 많아서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는데 3시라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갔거든요 힝
햄요!
내가 행님 몫까지 열심히...목쉬어 가메..케겍..가며 문재인,투대문 외쳤심더^^
내일 늦은밤에 오유에서라도 짠! 하며 한잔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