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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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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스승님께 맹세했다.

 

다시는 검에 피를 묻히지 않겠다고.

 

다시는 사람을 베어 죽이지 않겠다고.

 

 

그와의 맹세를 지키고자 검에 천을 감으니

 

내 검은 더 이상 날이 서 있지 않다.

 

내 검은 더 이상 위협적이지 않다.

 

 

 

댓글
  • 녹오 2021/08/21 20:35

    "자네는 칼로 베어 죽는 것과 몽둥이에 맞아 죽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아픈지 알고 있는가?"
    "글쎄, 내 듣기로 둘 다 아프긴 마찬가지라고 하더만, 그건 왜 묻는가?"
    "아니, 실은 며칠 전 어떤 뿅뿅이 검사를 자처하면서 칼을 칼집에 넣고 통째로 찢어죽인단 이야기를 들어서 말일세."
    "칼 안 쓰는 검사도 있는가? 그런 놈이 눈앞에 있다면 어떤 식으로라도 도망칠 궁리부터 해야겠구만."

  • 누구나장군 2021/08/21 20:33

    켄신이 칼등으로 때린다고 불살이 되지 않는 이유.한컷

  • 메가톤.맨 2021/08/21 20:32

    얼굴도 가린거 보니 뵈는게 없군


  • 메가톤.맨
    2021/08/21 20:32

    얼굴도 가린거 보니 뵈는게 없군

    (TtYucm)


  • 누구나장군
    2021/08/21 20:33

    켄신이 칼등으로 때린다고 불살이 되지 않는 이유.한컷

    (TtYucm)


  • 녹오
    2021/08/21 20:35

    "자네는 칼로 베어 죽는 것과 몽둥이에 맞아 죽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아픈지 알고 있는가?"
    "글쎄, 내 듣기로 둘 다 아프긴 마찬가지라고 하더만, 그건 왜 묻는가?"
    "아니, 실은 며칠 전 어떤 뿅뿅이 검사를 자처하면서 칼을 칼집에 넣고 통째로 찢어죽인단 이야기를 들어서 말일세."
    "칼 안 쓰는 검사도 있는가? 그런 놈이 눈앞에 있다면 어떤 식으로라도 도망칠 궁리부터 해야겠구만."

    (TtYucm)


  • Mystica
    2021/08/21 20:36

    피범벅이잖아 새캬;;

    (TtYucm)

(TtYu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