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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만화 인삼밭의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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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나는 내가 고구마라는 사실을 깨달은게 10대 중반쯤이었고 고구마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된게 10대 후반쯤이었지.
지금은 어떻게 하면 맛있는 고구마가 될 수 있을까 고민중이고.
애초에 주변에 인삼밖에 없는데 인삼이 더 귀하고 고구마가 더 덜하다는 인식이 생기는게 웃기는거;
좋구만 맛있는 고구마가 되려는 고민.
난 맛있는 감자가 될 고민을 해야지
현실처럼 고구마는 뽑혀서 내팽겨쳐버려지고 인삼은 지극정성으로 보살핌받는다면 긍정할수 없겠지만
긍-정
맛은 고구마가 더 좋아
나는 내가 고구마라는 사실을 깨달은게 10대 중반쯤이었고 고구마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된게 10대 후반쯤이었지.
지금은 어떻게 하면 맛있는 고구마가 될 수 있을까 고민중이고.
좋구만 맛있는 고구마가 되려는 고민.
난 맛있는 감자가 될 고민을 해야지
맛있는 일빠가 될수 있을까 고민중이란 얘기야?
맛있는 김치와 결혼하길 바래
맛있는 일빠.. 뭔가 음.. 눈동자를 켜야 할거 같은걸
막 이렇게 "다리벌려 잡년아 일장기 들어간다!" 하면서.
왠지 좀
내가 다른 인삼들보다 통통하더라!
고구마
나는 고구마
저래야 되는데 현실에는 '그래 나 고구마인데 니가 뭐 어쩔건데.'가 더 흔한듯.
애초에 주변에 인삼밖에 없는데 인삼이 더 귀하고 고구마가 더 덜하다는 인식이 생기는게 웃기는거;
현실처럼 고구마는 뽑혀서 내팽겨쳐버려지고 인삼은 지극정성으로 보살핌받는다면 긍정할수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