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피사, 그 다음 행선지는 피렌체 입니다.
피렌체에서 2박 하고 로마로 가는 일정이었어요.
피사에서 기차를 타고 밤에 피렌체에 도착했고, 피렌체 역 앞에 있는 호텔에 묵었습니다.
호텔방은 옛스러운 가구로 분위기가 좋았어요.
일단 꿀잠 자고 아침먹으러 갔는데... 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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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역시 우기라... 비가 오네요. 하지만 금방 그쳐서 시내 구경갈땐 우산 없이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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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쓰는 걸 좋아하는 둘째.. 호텔 앞에서 이러고 좋아합니다.
두오모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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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멋지네요.
그냥 멍하니 바라만봤던거같아요.
골목길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요, 기념품같은거 파는 가게도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옷도 사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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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건지 광장에 회전목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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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가로지르는 강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박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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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다녔더니 배가 고파서
피렌체에서 유명하다는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습니다.
녹색창 검색해서 몇군데 후보를 정해놓고 위치상 찾기 쉽고 숙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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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이 지난건지, 아니면 연말 휴가철이라 사람이 적었던건지... 레스토랑은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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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고기는 순삭이었지요.
개꿀맛, 핵꿀맛!!!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때 먹었던 스테이크 맛이 그리웠는데요, 얼마전 파라다이스호텔에 가서 티본을 먹었더니 비슷한 맛이 났네요.
저렇게 저녁을 먹고 편의점 들러 간식꺼리 사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큰놈과 작은놈은 방에 놔두고 와이프랑 저랑 미켈란젤로광장으로 갔어요.
To be continued....
https://cohabe.com/sisa/21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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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행복해 보여서 좋읍니다 ~~와우 식사도 맛나게~~~굿
네.. 너무 좋아서 집에 가기 싫었습니다 ㅎㅎ
피렌체와 로마는 다시 가보고싶어요.
이놈의 코로나 ㅠ
피렌체... 전 이 도시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볼 게 많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로마는 베르니니의 도시이고 피렌체는 미켈란젤로의 도시죠.
브루넬레스키와 보티첼리의 도시이기도 하구요.
가족사진이 행복으로 가득차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