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1에서 악마와 괴물들로 가득찬 트리스트럼 대성당 미궁의 지하를 빠져나온 사람들 중에 한명이기 때문임. 그 와중에 도살자의 학살 쇼도 펼쳐졌었고.
말 그대로 생 지옥을 경험한 사람인데, 디아블로 2 1막의 뢰상 장면에서도 거기에서 도망쳐 나왔더니 하필이면 또 만난 것이 디아블로가 내면에서 날뛰고 있는
아이단 왕자였기 때문임. 마리우스가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고통을 당하는 거야!"라고 죽기 직전에 충분히 절규할만한 인생이었지.
솔직히 사람들이 무수히 학살을 당하며 푸줏간의 고깃덩어리 신세가 되는 걸 직접 봤다고 생각을 해봐. 사람이 안 마치는 게 이상하지.
근데 마리우스 쿠라스트 정글 뚫고 증오의 사원 안까지 들어간거 보면 진짜 헬포지까지 달려볼만 하겠던데ㅋㅋㅋ
마지막까지 악마에게 속고 죽는 역할.
기껏 메피스토가 있는 늪지대까지 안죽고 살아들어갔는데 실수 한 번 했다고
티리엘이 개 꼽줌 ㅋㅋ
진짜 무고한 피해자 A인데 지옥까지 어떻게 영혼석 들고가냐고 티리엘 깜둥이 새끼야
주인공이 아닌 사람이 시련을 겪을 때의 반응을 잘 묘사한 캐릭터
타천사 요하네 2021/08/14 20:42
근데 마리우스 쿠라스트 정글 뚫고 증오의 사원 안까지 들어간거 보면 진짜 헬포지까지 달려볼만 하겠던데ㅋㅋㅋ
페퍼민트 2021/08/14 20:43
네팔램도 나 뒤져~ 하면서 가는 곳들은
쟨 비실비실 거리면 겁나 빨리가긴 했어.
쟤도 네팔램 뭐 이런거였나봌ㄱㄲ
아카라나쟈 2021/08/14 20:42
삼형제 미팅하는데까지 소울스톤 들고 몰래 따라갔다 오신 위엄쩌는 분....
MishaToMe 2021/08/14 20:42
기껏 메피스토가 있는 늪지대까지 안죽고 살아들어갔는데 실수 한 번 했다고
티리엘이 개 꼽줌 ㅋㅋ
Blood-Mure 2021/08/14 20:52
늪지대나 정글까진 그래도 인간들의 세계지만, 디아블로가 들어간 포탈은 진짜 그 지옥으로 가는거라 도저히 못들어가지 ㅋㅋ
루리웹-412845665 2021/08/14 20:42
마지막까지 악마에게 속고 죽는 역할.
루리웹-6885585758 2021/08/14 20:51
주인공이 아닌 사람이 시련을 겪을 때의 반응을 잘 묘사한 캐릭터
楯山文乃 2021/08/14 20:51
진짜 무고한 피해자 A인데 지옥까지 어떻게 영혼석 들고가냐고 티리엘 깜둥이 새끼야
떡 깨구리 2021/08/14 20:53
최후마저 너무나도 비참하게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