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밤에 목에 뭐가 나길래 밴드만 붙여놓고 말았는데 아침이 되니 셔츠에 피부가 닿기만 해도 엄청 따갑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 밴드를 떼어내니 세상에!
물집이 촘촘하게 잡혀 있었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워서 병원 방문….
대상포진인데 왜 이제야 왔냐면서 약 처방해주더라구요.
피부과 약이 대체로 강하니 꼭 식사를 하고 먹으랍니다.
제가 겪어본 대상포진 특징
1. 몸 한쪽만 유달리 아프다.
저 같은 경우는 몸을 세로로 반 나누었을때 왼쪽이 굉장히 아프네요. 머리를 쓸어넘겨도 아프고 옷깃만 스쳐도 아픕니다. 반면 오른쪽은 전혀 아프지않고 좋아요.
2. 두통, 발열
이건 뭐 다 아시니까
3. 물집이 확대된다
현재는 목이지만 가슴에 추가로 발생했네요.
어깨 등 뒷머리까지 올라 갈 수 있으니 각오하라더군요ㅠㅠ
무리하지마세요 자게분들!!
나이가 무섭네요ㅠㅠ
아래 사진은 대상포진 혐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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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110522
[혐] 대상포진 겪어보신 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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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유하시길
감사합니다ㅠㅠ아프지마세요
어릴때 등에 땀띠날때에나 볼수있던 물집이군요...ㄷㄷㄷ
굉장히 아픕니다ㅠㅠ
병원 가서 약 타 드시며 2~4주 고생 확정입니다.
통증의학과 좋습니다.
피부과보다 통증의학과를 갔어야했나요?ㅠㅠ
피부과 가시는게 맞아요
일부에서 포진 후 신경통 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통증의학과 가서 통증 조절 해볼수 있죠
신경통이 심한 경우 보통의 진통제가 아닌
신경통 약을 써야 하고요
척추쪽이 아픈 경우엔
척추 신경쪽에 직접 주사도 하대요.
동네 피부과에선 여기까진 못해요.
아주 아프신 경우엔 큰 병원 통증의학과 가시면 좋다는 얘기예요.
근데 조기 발견하셔서 빨리 회복되실지도
척추!!ㅠㅠㅠ
말만 들어도 더 아픈 것 같네요^^;;
이거 대상포진이 생각보다 무서운 놈이네요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아래 어느분이 항생제 먹은다 적으셨는데
항바이러스제를 드시게 됩니다.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인 병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단순 물집같이 생겼는데 온몸이 쑤시고 예민해지네요ㅠㅠ
대상포진 백신있다던데 맞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상 포진 백신은
대상포진 치료를 마친 후에 맞으실 수 있을 거고요
50세 이하는 안놔주려 해요.
내년에 2번 맞는(부스트샷 개념인 듯)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이 나온다니
그때 접종하시면 더 오래 효과를 누리실 거라고
삼성병원 의사가 알려주대요
네 지금 처방약을 다시 보니 항바이러스제 약이 맞네요.
감사합니다. 책성애자임^^
잘 쉬기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반드시 잘 쉬어야 한다는것이다. 일단 잠을 잘 자야 함
그르게요.
잘 먹고 잘 자는게 기본인데ㅠㅠ
그것도 못하네요
전 이마에 와서
항생제 2주 먹은듯
헐..이마요??
상처는 안 남으셨나요???
네 딱지생기고 떨어졌어요
정말 다행이네요.
백신도 있다니 백신도 맞으세요
20년 전이에요 ㄷㄷ
이거 무리하면 언제든 생긴답니다. 조심하세요!!
전 요령이 생겨서 ..... 뭔가 간지러운게 생기고 만져지면 최대한 바로 약을 먹습니다. 그럼 가라 앉아요.
어떤 약을 드세요??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구할 수 있을텐데~~
피부과에서 처방은 받아야해요. 저는 대상포진이 한두달에 한번씩 걸려서 약떨어지면 한달분씩 처방받고 쟁여놔요. 아 그리고 프로폴리스 도움 됩니다. 꾸준히 드세요.
헉…많이 무리하셨나봐요. 잘 치료하십시오ㄷㄷㄷ
고맙습니다.
굉장히 아프고 괴롭습니다.
댕댕님은 절대 무리하지마세요
오 이거 입까지 갈거같은 ..느김
제발 ㅠㅠㅠ그것만은
몸에서 시그널을 주는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무리하십니다 라고...
저도 걸린적 있는데 한달은 고생한 기억이... 전 등쪽이었는데 옷만 스쳐도 전기가 찌릿했었죠.
병원에서 주는 약을 드시고 하는건 필요한데 젤 중요한게 푹 쉬는거인듯..
먹는것도 몸에 땀낼만한 음식 드시면 좋은듯... 보양식 같은거요. 삼계탕 같은
뜨끈한 말씀하시는거죠??
삼계탕 설렁탕 순대국 갈비탕 질리도록 먹어볼라구요.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 고통ㅠㅠㅠㅠ
다시는 아프지 마세요
저도 걸려봤네요
병원도 병원이지만 면연력 떨어져서 그런거예요
잘먹고 많이자고 운동하고 몸이 좋아져야 금방 나아요~^^
흉터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