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노 이치로(건담의 원화가, 애니메이터)는 어느날 토미노 감독이 콘티를 보며 우는걸 목격한다
그 이유는 그냥 콘티가 너무 슬퍼서
토미노 옹은 그래도 그 콘티를 야스히코 요시카즈(건담의 메인 애니메이터)에게 보여줬더니
야스히코도 곧바로 울면서 콘티를 극찬했다
대체 뭔 콘티이길래... 라는 마음으로 이타노도 콘티를 보았는데
역시나 그도 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가 나온 저 콘티가 무슨 콘티냐?
카이와 미하루의 짧고 슬픈 러브스토리 콘티였다
저거 진짜 짠한 스토리긴 했음
심지어 미하루 사망씬 너무할 정도로 스무스하게 녹여버려서
현실감 미쳤음
근데 울만한 스토리임 카이입장에선 ㄹㅇ ....
근데 울만한 스토리임 카이입장에선 ㄹㅇ ....
아, 이거...
저 때 이후로 카이가 멋져졌지 아마?
저거 진짜 짠한 스토리긴 했음
심지어 미하루 사망씬 너무할 정도로 스무스하게 녹여버려서
현실감 미쳤음
토레스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더블제타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