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직장에 도착한 경씨는
직장에 도착하자 마자 작업을 함
한국인 호연씨가
호주까지 와서 용접을 택한건 단 하나
누구에게나 인정받을수 있기떄문
대학에서 이론으로 잠깐 배웠던 용접을
군대에서 제대로 배웠고
한국에서 용접공 생활을 했지만
어린 용접공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고함
한국에서는
전문직이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기술이
호주에서는
알아주는 기술인걸 알게되었고
인력 부족
직업군으로 분류
특별우대 및 고임금을 지급한다는걸 듣고
호주로 오게됨
용접기술도 기술이지만
영어가 많이 힘들었다고함
2시30분이면 퇴근하고 (6시출근) 잔업이 있으면
끝나고 잔업이 있어도 4시반이면 끝난다고함
(주 35~40시간 근무)
퇴근후 무언가 할시간이 많아졌다는 25세 호연씨
* 참고 : 한국에서도2개국어하고 용접잘하면 돈 많이 번다는 1차
한국 용접사들 돈 많이 버는데..;;
보통 한국인은 대부분 3개국어 가능하지 않나요?
핸들 이빠이 꺾어
한국에서 2개국어 하는 능숙한 용접공이
과연 3~4시에 퇴근 가능할 지…
기술자들이 돈을 넉넉히 버는 세상이 좋은 세상입니다.
용접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우리나라에서도 돈 잘 법니다.
단, 근로환경이나 근무시간이 명줄 갉아먹는 수준이라는게 문제인거죠.
호주 살던 시절, 호주 타일업계의 90%는 한국인이 장악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았죠. 저도 가끔 알바로 데모도(보조) 뛰면서 생활비 벌기도 했는데 일단 최저시급이 높고 복지가 잘 되어있다보니 어지간한 사짜 직업들보다 건설현장 인부들이 돈 더 많이 버는 경우도 있어요. 또 기술자에서 업그레이드해서 하청까지 손대게 되면 돈들 금방 벌더라구요. 타일, 청소업으로 돈 벌어서 차 사고 집 산 한인분들 제법 많아요 (그렇게 번 돈을 도박과 여자, 술, 마약으로 날리는 분도 많다는게 함정)
전에 이민게시판 처음 생겼을즈음 글 올려 주시던 캐나다 용접공분이 계셨던 기억이 있네요.
시간대비로 계산하면 버는 돈도 한국보다 낫고
회사의 무리한 요구는 노조가 막아준다고, 근무환경이 좋다는 얘기를 하셨었어요.
주변용접사들보면요상하게전부딸만낳음 한및천벌엇다지만눈이슬퍼보임 ㅋ
호주 좋죠. 근데 거기도 기술료 인건비가 비싸서 의료비도 비쌈.. 물론 보험처리가 됨 문제는 민간보험의 특징상 거의 그렇지 않지만 보험사에서도 큰지급금이이 나가야 할때 현미경 관찰하여 지급거부라는 예상 못한 변수가 있음. 오죽하면 이민자들이 해외서 살다가 지병 얻으면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려고 노력하지요.. 직업적으로 한국서 적당히 벌어 먹고 살다보니 해외나가면 좀 더 벌겠지만 의료보험 생각하면 해외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아직 인식이 구려서 그렇지 돈 많이 벌어요
기술자에게 돈주고 시키는 시대는 가고 이제는 돈주고 부탁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상하네.. 선후임간 관계나 대우는 모르겠지만, 한국 용접공들 돈 많이 법니다.
진짜 많이버는데......
한국도 많이 받지만 그만큼 빡시게 해야되죠~
저기 써져있는 3D 직종이란거..
인식이 구려서 그렇지 저쪽 분야에 나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돈 엄청 잘 법니다..
저 3D 직종의 4가지가 들어가지 않는 건물은 없거든요.
철학과 다니던 김영삼이 대통령되고 문민정부 시작되면서부터
기술직, 공돌이, 연구원들에 대한 푸대접이 시작됨.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608301725g
95년이면 IMF오기 전인데도 벌써 공대쪽이 낮아지고 의대, 약대, 치의대가 올라감.
IMF오면서 40대 연구원들이 권고사직하는 일이 시작되면서 더 심해짐.
뉴질랜드 카펜터입니다.
여러종륭 기술직은 평생직업으로 일단 한번 부르면 100불 청구 받는 직업이기에 소홀히 안대하죠 부르는 사람도 부름을 받는 사람도 자부심을 갖고 일합니다.
호주 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용접 기술이면 여기저기서 불러댈테고 시간만 충분하면 돈 엄청 벌 수 있을거에요. 전 힘들어서 ㅜㅜ 글케 못함
제친구도 캐나다 가서 용접하는데
저렇게 영어외는 좋다라고 하는것과 달리 힘든것도 엄청 많다고 합니다.
본문보자마자 주예지 생각났는데
바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아래급으로 보는 동남아만 가도
기술자들이 대우 받습니다.
물론 급여 수준은 우리나라 보다 못하지만요.
태국 가서 성형외과 수술실 공사해준 적이 있는데,
공사 끝나고 개업 파티하던 날
촌부리 주지사를 비롯해서 참석한 내빈들한테
수술실 공사를 책임 진 엔지니어라고 일일이 소개를 하고
내빈들은 악수를 청하면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같으면 저같은 노가다는 끼지도 못할 자리였는데 말이죠.
어렸을때만해도 기술직하대하는 문화가 진짜 뼛속까지 박혔는데,
외국보면서 저게맞구나고 느낍니다. 자격시험도보면 미국꺼랑 한국꺼는 천차만별이에요..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공식에 연연하고 공식을 모두외워서 시험쳐야하는반면에
미국은 공식을 줘서 응용해서 풉니다. 당연히 후자가 더 생각할 시간이 많고 고민할수있는게 많아 더 사고력이 늘더군요.
실무에 일해도 공식암기해서 하지않고 프로그램돌리거나 참고매뉴얼을 볼텐데 참 쓸데없는데 시간낭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옆으로 샜지만 우리나라는 참 여러모로 꼬인게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