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잘 난맛에 사는 사람이십니다.(사실은 그저 그런 중소기업 임원출신일뿐)
수완이 없어서 돈 모아둔것도 별로 없음요
60대 일반 꼴통처럼 나이 어리면 반말부터 시작
묻지마 보수, 전두환때 가장 살기 좋았다고 노래
(사건)
어제 양가부모님 모시고 야외에서 바비큐 한번 해먹으려고 약속을 잡았음
다 준비해서 출발하며 전화를 드리니
갑자기 삼촌댁 식구 총5명이 비비큐에 낀다하심
5명이나 갑자기 오면 어떻하냐며 물으니 그게 무슨관계냐(본인은 원래 암것도 안함 )
난 못하겟다 차 돌린다 하니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중에
장모님 처가 같이 차에 있는데(아버지 본인은 모를듯)
"시원하게 쌍욕 시전 "
기억에 남는 명언(너를 위해 살지마라 !!! 부모를 위해 살아라 !!! )
돌아가겠다는걸 집사람과 장모님이 말려서 간신히 일치르고 옴...
나이가 먹음 먹을수록 더욱 찌질해지는 아버지...
도대체 어찌할수가 없네여
한번도 제대로칭찬이란걸 들어본적이 없네여 에혀.
사실상 자식이 노예나 다름없단....
https://cohabe.com/sisa/210831
불통 꼴통 아버지
- 세레브한 와타시 똥 지린데스웅 [18]
- SSINGA4 | 2017/05/07 12:51 | 4470
- 40년전 대학생 패션.jpg [11]
- 힘내서살자 | 2017/05/07 12:50 | 2225
- 스베누 근황 [22]
- 귀드니 | 2017/05/07 12:50 | 2341
- 클리어 불가능한 도전과제 [1]
- 흑곰탱 | 2017/05/07 12:49 | 4248
- 캐논 6D LCD가 깨졌는데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ㅠㅠ [7]
- SY_6D2470 | 2017/05/07 12:48 | 3538
- 경북 영주 선관위 시민의눈 응원 다녀왔습니다^^ [11]
- sichunji | 2017/05/07 12:48 | 3356
- z3000 교정된 렌즈요~ [4]
- [5DMKⅢ]찐빵™ | 2017/05/07 12:47 | 4988
- (참피) 전설의 실장권법 [24]
- 가브리엘 로켄 | 2017/05/07 12:47 | 3093
- 개 vs 고양이 [6]
- 박공공 | 2017/05/07 12:45 | 3915
- 엄마 한테 섹드립 날리는 마취 약에 취한 딸내미 [7]
- Eutkyu읏큐 | 2017/05/07 12:43 | 3163
- 참피) 실장 제트 [19]
- 핀 판넬 | 2017/05/07 12:41 | 4547
- 불통 꼴통 아버지 [52]
- 스타커피맥스 | 2017/05/07 12:36 | 5169
- 이웃나라 P대통령 대한민국 대선개입! '타임지 그사람이 나와 동급'선언. [4]
- 아다만티움 | 2017/05/07 12:36 | 2701
- 할배백통 어떤가요? [8]
- 은나노 | 2017/05/07 12:35 | 2964
- 스압주의) 박정희 비자금 관련 - 그것이 알고 싶다 中 [10]
- 양웬리중장 | 2017/05/07 12:32 | 3775
그래도 부모님은 사랑하고 공경해야 할 대상입니다.
점점 둘다 할 자신이 없네여
.... 왜죠?
삼촌이 거길 왜껴요?
;; 창피하시겠네요.. 에효 .. 근데 그런거 자꾸 와이프 보여주면 나중에 약점되니까
혼자만 감당하세요.
그냥 자기 맘대로에요. 삼촌도 자기맘대로 자식들 데리고 등장.. 어제 쓴돈만 어휴 ㄷㄷㄷ
그래도 맞춰드려야쥬
점점 힘드네여.. 밑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입니다
3년 정도 연락 끊으세요.
고쳐지시지는 않겠지만
그렇게라도 문제를 아셔야합니다.
70 넘어가시면 좀 유해지실겁니다.
진짜 그러고 싶네여.. 진심 생각중입니다.
너무 심해지고 있어요
지금은 제 글이 믿지 못하시겠지만 그러시다 나이 더 드시고 기력 없으시면 잔소리 적어지고 되래 눈치보시고 그때 작아진 뒷모습 보면 아싸리 지금이 좋았다 생각이 드는 시기가 올 수 도 있을거에요 제일 어려운것중에 하나가 아버지와 아들 관계
그때까지 잘 버틸수 있을지 의문 ㄷㄷㄷ
저는 정신과 상담도 정기적으로 받았습니드 갈등이 너무 심해서 제가 우울증이 와서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아버지와 아들과의 전형적인 갈등이군요!
아버지와 똑같다는 소리 아니 들으시려면 님이 많이 참고 배려하셔야합니다.
배려해봐야 남는게 없어요.
어제도 삼촌 가족때문에 추가로 든 비용이 얼만지 ㄷㄷ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이게 무슨 전형적인 갈등이에요.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지 못한 부류와 그렇지 않은 부류간의 갈등이지. 당장 삼촌네만봐도 답이 나오잖습니까.
이기적인 아버지와 이를 참지 못하는 다 큰 아들. 이게 부자간의 전형적인 갈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말 하기는 많이 꺼시기 하지만요.
그런거 보면서, 나는 저렇게는 안살겠다. 다짐하시면 됩니다.
님의 아버님뿐만이 아닙니다. 힘내세요.
ㅌㄷㅌㄷ
그럼여 전 그렇게 안살랍니더
삼촌이 무개념이네
불쑥 찾아와도 충분히 거절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ㄷㄷㄷ
부모를 위해살아라~ -> 아버지 내리사랑 모르십니까?
그냥 농으로 받아치세요.. 이제 안계시면 계속 생각납니다...
60대 들어가시면서 저희 아버지도 그랬네요..
갱년기신가? 라고 생각이 들때도 있었구요..
하지만, 한가지.. 안계시니 계속 보고 싶네요...
전 별로 정이 없어요.
응석을 받아준적도 칭찬을 받아본적도 없어요.
자식이 어릴때는 아버지가 양보하고 아버지가 늙으면 자식이 양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 어릴때 맨날 사고치면서 살다가 40대쯤 되니 아버지가 늙어보이더군요....
저는 사고를 쳐본적이 없어요
사고도 쳐보고 그랬어야 했는데 ㄷㄷ
자게란게 이런류의 사람들이 같이 모이는거긴하지만 대놓고 이런글을 쓰다니 참 많이 아쉽네요......아니 양가어른들 모시는데 삼촌이던 처가집 친척이던 같이 어울리면 뭐가 나쁠가요...한쪽얘기만 들어선 내용을 알순없지만 글쓴이에게도 아버지못지않은 고집불통의 느낌이 납니다....본인이 왜 세상에 존재하는지 아직도 인지를 못하고있는건지...
댓글에서 고집불통이 저도 느껴지네여.
처가 입장에서는 사돈과도 서먹서먹할텐데...삼촌까지 끼면 아무래도
분위기가 더욱 서먹해지죠...
뭐 사돈끼리 친해서 어색함이 없는 상태에서 삼촌하고의 징검다리역활 하면 그나마 좋기 하겠지만요
양가부모님이든 친척이든 같이 어울리고 안어울리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삼촌네가 같이 어울리고 싶으면 사돈에게 물어보는게 예의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물어본다고 오지마라...라고 하지도 않을테구요.
자기네들끼리는 그렇게 해왔고 할지라도 예정에 없던 것이라면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입니다.
배려가 없네요. ㄷㄷㄷ
그런건 애시당초 존재하질 않았죠
삼촌이 문제네요.. 눈치 없이..
만사오케이 자기 편한대로 스타일.
딱 봐도 저런 케이스는 아버님이 삼촌댁에 머라 했을지 비디오네요...
유치원생이라고생각하고 어르고타이르고 돌봐주시면됩니다
제 인생도 여유가 없어서
정신적 금전적 피해가 감당키 어렵습니다.
부모의 잘못된 가치관은, 부모 자신은 자신이 옳다고 하며 당당하게 거리낌없이 살다 죽지만
자식은 죽을때까지 그로인해 받은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다 죽어감.
이게 진리인데.
모르는 사람이 넘 많다는게 두렵네요.
그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선생님?
조언 좀...극단적이라도 좋습니다.
그자리에 끼겠다는 삼촌 가족이나 아버지나 도낀 개낀...님 앞으로 고생 엄청나게 하실듯.....
힘내세요...토닥토닥~!
답이 없어여.
레알 핵노답...
문빠들은 다 폐륜아들인갘ㅋㅋㅋㅋ
우쭈쮸..... 너도 바비큐 먹으러 온나(관심1)
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래도 부모인데 천륜인데 그러죠
저희 아버지는 저 중2때 사업말아드시고 정신 못차리시다가 나이드니 고집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5남매인중 장남이신데 다행히 친척분들이 착하고 잘하시는데 아버지는 늘 주는거 없이 가져가기만하시면서 뭐 해준거있냐하고 그러시죠.. 할머니 돌아가시기전에 그래도 장남이라도 고향에 땅이랑 다 팔아서 아버지 사업자금 보태주셨는데 몇년전에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그전에 남아있던 고향집이랑 땅 다 아버지 명의로 주셨는데.. 할머니 편찮으셔서 병원에 몇년동안 계실때는 돈하나 안보태고 아버지 동생분들이 돈모아서 감당하고했는데.. 몇일전에 고향땅이랑 집 팔고 잠수타셨어요 그 사건으로 저희형제랑 친척분들 다 아버지랑 인연끊기로했답니다 힘내세요 ㅜㅜ
아................ 진심....... 아..........
하긴 우리세대가
아부지 뵈면서
아부지 처럼은 살지말자 반대로 살면 되겠다
이런식으로 스스로 깨우친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역시...
전 그렇게 안살라고요 ㄷㄷ
이런말하기 참 그렇지만 이런거 보며 저의 아버지는 정말 양반이신듯요 ㄷㄷㄷㄷ
부럽습니다.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랐으면 제가 어떻게 되었을까 많이 생각해봅니다.
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알콜중독에 말 안 통하고 여자땜에 자식들 맘아프게하고 그년땜에 재산 다 말아먹고돌아가시기 전 몇년동안은 아퍼서 병원비에 간병인한테도 막해 자식들이 돌아가며 간병하고 정말 빨리 돌아가셨으면 했습니다! 근데 돌아가시기 몇달전에 사람들에게 후회스럽고 자식들한테 미안하다고 하셨다더군요! 그리고 돌아가시기 몇주전에 저에게 본인 장애인증(천식으로 호홉기장애 2급)으로 차량 등록하라고 주시더라구요! 배기량땜에 안된다고 애기했더니 세금 많이 낸다고 걱정하시더군요! 손녀 보고싶다고도 하시고! 그렇게 미워하고 빨리 돌아가셔서 편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막상 돌아가시고 장례 다 치룬다음 집에 와서 23개월 된 딸아이 안고 몇시간을 울었습니다!
지금은 당장 말 안 통하고 밉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지만 가끔 한번씩은 원하시는데로 맞춰드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맘먹고 해볼려고 할때마다 실패했으니까요!ㅎㅎ
그래도 한번씩은 노력해보세요!
아프고 어려웠던 님의 기억엔 동감하지만
상황이 약간 다릅니다.
맘 단단히 잡고 쎄게 나가십시오.
일단 경제적으로 완전 분할-독립이 최우선입니다.
지금 단도리 못하면 돌아가실 때까지, 개처럼 끌려 다녀야 합니다.
정답. 추천드립니다. 저도 그생각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뵙질 못하는 부모님
욕먹고 불통이라도 내부모님이 백년만년 사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