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가서 수박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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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에 수박 담그면 안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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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연승행진
스파르가눔은 굉장히 위험한 기생충은 맞습니다. 근데 뱀 잡아먹지 않는 이상...
물놀이할 때 눈코입귀 다 들어가는데 수박타령ㅋㅋ
근데 씨없는 수박도 맛이나 당도 똑같나요
미개발된 계곡에 알음알음 해서 사람들 많이 가잖아요?
주변 수풀 좀 우거졌다 싶으면 똥파리들 겁나게 나돌아다닙니다.
화장실이 없으니 주변 자연환경이 화장실이 되는 거에요.
거기 앉아서 비비고 돌아다니던 파리가 음식냄새 맡고 몰려듭니다.
비라도 내리면 그 빗물들이 어디로 흘러갈까요?
그래서 나이 들고 나서는 개발된 곳 아니면 계곡이건 바다건 안가지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수박을 껍질채 드시는 분이 없기 때문에 상관없지 않을까요? ㅎㅎ
저런거 걱정되면 정수기물 받아놓고 물놀이 해야지... >.<
계곡에 수박
그물째 넣어놨는데 그물은 멀쩡하고 그 무거운 수박은 떠내려감ㅠㅠㅋㅋㅋ
흐르는 계곡물..... 여름이였다.
시원한 대장균 수박 vs 미지근한 청결 수박
이정도면 차를 운전하고 계곡까지 가는게 더 위험함
문득 어느날 에어컨없이 살때
피서간다고 몇십만원씩 써가면서 어디 놀러가선 더 덥게 지내다 오는게 엄청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에어컨을 샀는데 여름중 한달에 평균 1~2만원정도만 더 내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는걸 느끼고나선 일부러 어디 놀러가려고 기를 쓰지 않게되던..
수박이 물 먹어서 맛 없어 진답니다!
어차피 껍데기는 안먹으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보통은 수박 끓여먹으니까 괜찮지 않나?
아닠ㅋㅋ 그게 걱정되면 물놀이를 안해야지
시장: 청정계곡에 놀러오세요~~ 맑은 1급수에서 시원하게 놀다가세요~~ 배탈이 나는건 수박을 드셔서 그런겁니다??????
그러고보면 어릴때 배탈이 잦았지. 어려서 그랬던걸수도 있겠지만. 난 그렇게 강해져왔나보다.
같은거먹고 다 병원신세 지는데 나만 멀쩡한게 한두번이 아님..
먹기 전에 키친타올에 식초묻혀서 한 번 닦고 생수로 씻으면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