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금눈쇠 올빼미 입니다.
정말 보면 소프트공만 합니다.
얼마나 귀엽고 앙증 맞은지...
그래서 금눈쇠 매니아들이 생겨난것이죠...
브라질 와서 보니
딱따구리 중에서도 정말 이렇게 작을수가 있을까 하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가는 나무가지속에 있는 벌레를 나무를 쪼아 구멍을 뚫고 잡아 먹는데
얼마나 작은지 ㅎㅎㅎ
제가 보기에는 참새의 딱 절반 정도 크기라고 보면 맞을것 같습니다.
전에는 한마리만 다니는 것을 사진으로 담았던 적이 있는데
오늘은 한쌍이 같이 다니더군요...
원래는 습지에 다른것을 담으러 갔는데
운 좋게 잠복해 있던 옆나무에서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녀석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담아 봤습니다.
워낙 작아서 나뭇가지 사이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새들하고 크기를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오목눈이(뱁새) 보다 작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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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는 딱따구리들과는 크기도 외모도 많이 다르네요.
다만 이마 중앙에 빨간 깃이 오색이랑 유일하게 닮은 부분인 듯 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인형 같아요..ㅎㅎ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