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개신교인 루터교회 목사들의 복장이 왜 저렇게 카톨릭스럽냐는 의문이 들텐데 루터교회는 카톨릭으로부터 가장 먼저 독립해서 떨어져나온
개신교의 장자 교단인지라 예복이라던가 성찬 예식 등 카톨릭스러운 예법들이 꽤 남아있었고 그게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왔기 때문임.
그래서 처음 사진을 봤을 때 "왜 카톨릭 사제들이 저기에 있는 거지?" 싶었을 거임. 그리고 예식이 아니더라도 루터 교회의 목사들은 카톨릭의
사제의 차림으로 일반적인 예배를 인도하고 진행하는 모습이 꽤 흔하게 자주 보이고 다른 예식을 할 때도 카톨릭식 로만 칼라를 착용하기도 하지.
현재 루터교회는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에 많이 퍼져있고 북부 독일과 발트 삼국에도 널리 퍼져있음.
근본이 있다 이거군요
우리도 사제없이 카톨릭 미사 드릴쑤이써!!!
하고 떨어져나온거기도 하니...
Ventus01 2021/08/09 10:21
우리도 사제없이 카톨릭 미사 드릴쑤이써!!!
하고 떨어져나온거기도 하니...
저 유게안합니다. 2021/08/09 10:22
근본이 있다 이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