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달님 공약도 열심히 어필해보고
다른 후보를 왜 뽑으면 안되는가도 열심히 설명하고
아무리 난리를 쳐도 투표는 우리맘이니 강요말라던
저희 부모님과 동생 ㅠㅠ 흑 마음 접고 있었는데
제발 이번엔 딸을 믿고 한 번 뽑아달라고 열심히 설득끝에
모두 달님을 뽑았답니다!! 너무 감동이예요
책상에 달님 공식굿즈(?) 세워놓은 거 보고
무섭다고 문빠냐고 하던 동생도 달님께 투표완료!!!
감동...... 비록 미세먼지 최악이라 집에 셀프감금되어있지만
뿌듯한 소식에 ㅠㅜ 기쁜 마음이 더 큽니다!!!!
이렇게 우리가족은 모두 달님께 투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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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약집 모아놓은거보고 오빠가 미쳤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수고 했습니다.
밥먹다 맛있어서 엄지날렸는데 문빠냐며ㅋㅋ그래도 난 좋아유ㅋㅋㅋㅋ다행히 가족들 기호 1번입니당
우리엄마는 이제 문재인 굿즈는 제게 주고 나머지 팸플릿은 분리수거 하실 정도가 됨.
문빠 오래 하면 가족들도 받아들여요 ㅎㅎㅎ
저도 다른건 다 버렸어요 히히
당신을 선거 포스타 절도범으로 신고 함미다.
선거 포스타 내 놓으면 신고 안합미다.
제가 다 뿌듯하네요.
샤이 문이 3명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