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20대 남자대학생인데 주위에 유승민뽑은사람 너무많아요......

불쌍해서 동정표?본인들 인생 힘들게 사는거나 챙기라고 해야지 제 코가 석자일텐데

ㅜㅜㅜ 유승민은 결국 새누리 출신인데

불안합니다 저도.
여기저기에서 너무 띄워줬고, 어느순간 박근혜 부역자에서 정의와 맞써 싸우는 약자 이미지로 바뀌어졌고,
오히려 문재인과 민주당을 기득권으로 만드는 프레임을 만들어 씌우더라구요,,, 그게 먹히고 있는거 같더군요... 하아..

걱정말고 주무세요.
제 주변엔 문에서 유로 이동 제로입니다.

어쩔수 있나요
그 분들은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꼭 졌으면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그들은 부동층일겁니다.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님 지난 글을 보면 "주적"논란에도 많이 흔들린다 하는등의 글이 있는데요,
그런 분을은 애초 문지지성향이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불안하면 지인들 한 명이라도 더 설득합시당

너무 신경 쓰지마시고 9일까지  내 할일 열심히 합시다.  걱정하고 두려워 한다고해서  결과가 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문재인 콘크리트층은 40프로는 된다고 봅니다. 그 외에는 흔들릴수도 있죠 모...그럴수록 우리끼리 더 영입하고 결집해야죠

제 주변도 4번 상당히 많습니다. 최근 일주일사이에 늘었네요.

뭐 불안하면 계속 영업하심 됩니다. 전 벌써 가족, 친척, 회사사람들 포함 50명 영업했네요. 지금도 영업 중이구요.

이리저리 떠다니는 보트피플이고 아마 제 생각에는 유승민 여가부 폐지 벌언이 좀 결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뭐 저도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만 출신부터 기타 여러 지금까지 걸어온 길 그리고 본인의 발언등... 특히 개인적으로는 안보관이 자유한국당이라 불리는 곳에서 뛰쳐나왔지만 똑같다고 생각되구요.
불안하시면 영업을 뛰시면 됩니다.

세상엔 이상한 기준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그만 좀 하라고 하면서 호위호식하면서 잘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쌍하다니ㅋㅋ

박근혜 불쌍하다고 대통령 뽑아준 양반들이랑 다를게 없는 사람들... 어휴....

제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다 문재인 지지자인데 영향없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문후보님 뽑으셨어요!

https://youtu.be/GZ6LT1MT9-E
이미 수없이 보신 영상일테지만 결국 저게 핵심입니다.
다른 후보에게 설득당한 이들을 설득할 생각을 안하고 자만하거나 비하하거나
모자르니 가르쳐야할 대상으로 보고 있죠.
전에 최수종이 나온 드라마에서 정치인은 표로 움직이는데 젊은 층은 투표를 안한다고 일갈한 걸 본 적 있습니다.
그건 과일장수가 지나가는 행인한테 왜 과일 안사냐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지금 문캠과 지지자들 상황처럼요.
행인이 당장에 돈을 갖고 있건 안갖고 있건, 살 의사가 있건 없건 선택은 행인의 몫입니다.
팔라면 일단 혹하게라도 해야죠.
적어도 현재의 저(행인)의 입장은
'집에 먹을 것도 없고 맛잇어 보이는데 사갈까. 전에 봤을 때도 맛있어 보였는데.'
하며 들러서 한 바구니 들었다가 농약을 안친건지 벌레먹은 과일이 있어서 바꿔달라고 했더니
장사꾼한테 파먹은 자국을 보고는 당도가 높아 그렇다고 벌레도 맛있는 과일만 먹는다고 괜찮다고
그래서 시장상인 다 죽이는 대형마트 갈거냐고 잔소리 듣는 기분입니다.
처음 가게에 들러 바구니를 들었을 때까지의 혹했던 마음마저 잡치고 떠나버리죠.

긍정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유승민의 득표는 자칭보수 진영에게도 독으로 작용 할 겁니다.
표맛을 본 놈은 절대 물러서지 못 하거든요.  이후로 유승민은 계속 대선판, 대선후보경선판에 기웃거리면서 질척댈겁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보수당 지지하는 분들 꾀 있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은 원래 문재인 찍을 분들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정희가 토론하고 박근혜 지지율 올랐듯이
같은 맥락
그리고 20~40 보수층 들은 알것임
이석기 내란 그리고 통합진보당(통진당) 해산시
반대를 부른 보수집단이 20~40보수였음
충분히 사상의 시장에서 없어질것이라고 봤고
정당이 2프로를 못받으면 해산되는데 2프로안될거라는 이유를 말했으니까
그들이 문재인을 찍을수있던것도 유승민이 바른정당에서 보수를 지켜줄것이라고 봤고
지금당장 필요한건 정권교체라고 보수조차 생각했기때문이였음
그 결과 지지율이 2프로가 나와버렸음..
어쩌면 탈당은 당연한 수순이였으나 정권교체를 희망 하지만 보수성향인 20~40보수들이 결국 문재인 표에서 이탈해서 보수를 지키는게 우선이 되버린것
1950년대 자유당 이름 달고나온 보수는 그저 유신 5공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20~40보수가 박근혜 탄핵때 더 나갔던건
보수의 어두운 역사를 끝내고 싶은 마음도 컸었음
보수인 저도 끝까지 갈등했지만 답안나온다고 생각했고
제가 48프로 이상득표를 주장한 까닭도
당장 대선 끝나면 박근혜 심판인데 18대책임론에서
당시 비노측에서 대선끝나고 대선패배책임평가(?) 이런걸해서 당시 민주당이 대선패배의 원인을 문서화해버린것도 있고 그 화살이 문재인으로 갈 확률이 제생각은 80프로이상임
그래서 이러한 여지를 주지않으려면 최소 18대 득표율이 필요함
그래서 답안나올거 같아서 사전투표 찍고왔지만
20~40의 보수입장을 이해 못할건없음
당장 2프로면 지방 총선까지도 필요없고 대선끝나면 자유당서 2프로로 프레임 딱 씌우면 보수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거임.....
문재인이 프리허그등 뭔가를 단시간내어 해서 20~40보수표를 다시 돌아오거나 다를표를 잡는 방안을 채택하고 있는거같은데
참 문재인후보도 어느 한편으로는 안쓰러움
이번에 당선은 될건데 20~40보수가 다가지도 않을거지만 어설프게 3프로가 움직여서 45프로가 되면
3프로의 발목에 두번잡히는 모양이 되버리는거라
여론조서가 비공개인 시점에서 터지는 이슈가 참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