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일주 크루즈가 3시간만에 매진

2024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출발하여 132일 동안 세계일주를 하는 크루즈 표가 7월 14일 예약 시작한지 3시간만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msn.com/en-us/tr에이브이el/article/a-132-night-cruise-around-t...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하여 파나마 운하를 거쳐 캘리포니아로 올라와서 하와이, 남태평양 군도, 뉴질랜드, 호주를 거쳐 인디아, 중동, 지중해, 버뮤다를 돌아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 온다고 합니다.

총 31개국의 66개 항구를 들리면서 6만4천 킬로미터를 항행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 헤리티지 사이트도 61곳을 방문한다고 하니 좋은 문화 체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랜 여행에 답답하지 않기 위해 모든 방이 베란다가 있는 구조입니다. 700명 승객에 450명 승무원이 탑승을 합니다.

이 방에 최대 3명이 묶을 수 있는데 부부가 둘이 있으면 오붓할 것 같습니다. 최저요금은 1인당 7만불로 부부 두명이 기본 요금만 14만불 약 1억6천만원이 드는 것입니다. 다만 인터넷이 무제한 무료라고 하네요. 그 곳 안에서도 자게 글 올리는데 지장 없읇 것 같습니다. ㅎㅎ
정박하는 곳에서 선택관광을 하자고 그러면 3억원 가까이 들 것 같습니다.

이 방은 매스터 스윗으로 한국 평수로 50평 정도 되는 넉넉한 크기로 발코니도 더 넓습니다. 1인당 20만불 두명이 묶으면 5억원 가까이 듭니다.

매스터 스윗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반 방도 베란다가 있으니 그런 것으로 세계 일주 크루즈 한 번 해 보는 것이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1번에 올리겟습니다.
얼마전 브랜스이나 아마존의 베조스가 시도한 우주 관광은 무중력 15분 체험하기 위해 일인당 4억원 이상 내는 것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우주관광이 지구온난화 방지에 역행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일주 크루즈는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