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레이더들에게 시달리는
주민들의 삶만큼 끔찍하진 않겠죠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레이더를 사냥하고 오셨군요
여기 보상을 드리겠습니다
어렵게 구한겁니다만
영웅에게 주어지는 보상으로서는
부족함이 전혀 없죠
오늘도 스카이림의 하루는 평화롭다
세상은 이제 나이를 먹어 산맥은 잿빛으로 변했건만
영광스런 하늘의 장막은 여전히 푸른빛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이 태고 두루마리의 이야기 속에서도 에이테리우스의 광휘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같으리라
무두질하지 않은 카짓의 손버릇도 여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