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검은양복을 입은분들은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저희는 분명 편한 복장으로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런 간단한 명령도 이해 못하는 멍청한 직원은 필요없습니다.
근데 가운데 놈도 잘 보면 정장 아니지 않나?
후드 코트 입고온거 같은데
나는 나보다 약한 녀석의 말은 듣지 않는다
흰옷 : 자 면접보러오신분, 이쪽으로 오세요. 제가 면접관입니다.
나는 나보다 약한 녀석의 말은 듣지 않는다
이 양복은 1000발은 넘게 쓴 맞춤이다
기성 양복이나 입는 네놈이 편함을 아는가?!
시끄럽습니다
저희가 보기에 편한 옷을 말하는겁니다
당신이 편한거따위 알게 뭡니까.
근데 가운데 놈도 잘 보면 정장 아니지 않나?
후드 코트 입고온거 같은데
흰옷 : 자 면접보러오신분, 이쪽으로 오세요. 제가 면접관입니다.
면접관님, 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 단정히 세면 및 면도를 하고 정장을 입은채 하루를 보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지금은 매우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주말에도 정장이 편한 사람이 되었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이게 편한 복장이 아니라 생각되신다면 왜 그 자리에 계신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