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돼지섬이 갓겜충이 아니란건 선 넘는데

애초에 MMORPG란 장르는 컨텐츠의 일환으로서 발생하는 재화를 삭제시키는데 가장 적합한게 강화고, 더불어서 캐릭터 자체가 강해지는 수치를 보는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을 목적으로 함.

그런 부분을 그냥 쌩 노가다 반복작업이라고 말하는건 지극히 게임의 엔딩이 기승전결로 구성되는 패키지 게임적인 사고로 보는거지

더불어서 접지 않는 사람을 단순히 정말로 그 게임이 재미가 있어서 하는게 아니라 회수충으로 여기는 시선도 곳곳에서 드러남

당연하지만 이거도 그냥 그런 재미 없는 게임을 계속할 리 없지, 회수하려고 돌리는거지라는 마인드지 갓겜충이 아니라고? ㅋㅋ

막말로 회수충이 문제란거도 이해 안 가는게. 패키지겜도 돈 넣은 만큼 재미 보려고 하잖아? 라오어2 같은게 왜 욕먹었는데 그거도 투자대비 효율을 따지는 회수충인가?

정점은 대체품을 설명하는데서 어떤 재미를 설명하는게 아니라 재미를 즐기는데 드는 비용만을 설명하는데 있음

당연하지만 패키지겜이 주는 재미랑 MMORPG가 주는 게임은 다르고 그게 얼마나 싸던 결국 대체가 불가능함

애초에 저 주장도 헛점이 많은게 그럼 스도쿠랑 벽돌깨기 같은 무료 게임 즐기는 사람들이 게임 유저 최상위 계층이란 말 밖에 더 안 됨

솔직히 좀 요즘 시국에 흉흉한 사건 터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단건 알겠는데

이게 갓겜충이 아니면 어떤게 갓겜충인지 상상도 안 감

막말로 저기서 적대감 드러내는게 PC MMORPG가 아니라 비슷한 시스템 가진 모바일 게임이었으면 여기가 같은 반응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