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와 병문안 에피소드에서 이치카와가 열 때문에 기절한 후로 기억이 없는 걸로 나오는데, 잠옷 하의까지 갈아 입혀져 있음.
여기까지는 그냥 야마다가 적당히 덮어주고 집에 간 뒤 나중에 온 엄마나 누나가 갈아입혀준 거다. 라고 생각할 수가 있겠지만...
(그 와중에 편지 하트접기함)
보너스 편을 보면 이치카와의 집 앞에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발만 동동 구르다가 이치카와 엄마가 오자 묘하게 당황하면서 돌아감.
야마다가 띨빵하긴 해도 길 가다 뭐에 부딪히는 그런 묘사는 안 보여줬고, 저 당시의 야마다가 이치카와 엄마랑 두번째 만남이긴 하지만
첫 만남인 삼자면담 에피소드랑 신사 참배 에피소드 땐 침착하고 차분했던 걸 생각하면 이치카와가 기절하고 나서 정신이 상당히 없었던 것 같음.
그리고 '뭔가가 있었다' 고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장면으로는 위 이미지가 있는데, 이치카와가 이야기하는 꿈의 내용에 대해서 유독 집요하게 물어봄.
만화에서 나온 것만 봤을 땐 이치카와가 기절해서 야마다의 품에 불가항력으로 안긴 것 빼면 딱히 이렇다할 게 없었는데 말이지. 최소 잠옷 하의까지
갈아 입혀줘서 부끄러워 하는 거거나, 최대 이치카와한테 말 못 하는 무언가때문에 저러는 걸 수도 있음. 단순히 맥거핀으로 넘어갈 확률이 가장 크고.
후헤헤
했네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걸리는게 있으니깐 유도심문하려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로스텔라 2021/07/19 16:04
후헤헤
HoloMyth중독자 2021/07/19 16:04
했네 했어
내마위 추종자😘 2021/07/19 16: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걸리는게 있으니깐 유도심문하려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 2021/07/19 16:11
저거 누나가 했다는 사람들도 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