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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지지하는 '빨갱이' 사위인데.....장난 아닙니다. 투표합시다.

연휴를 맞아 처가에 와 있습니다.  
장난 아니네요. 정신 차립시다.  어대문아닙니다. 투대문 해야합니다.
어차피 문 후보 될테니 정치적 선호의 다양성을 보여주겠다는 사치스런
생각할 때 아니네요.
'박근혜는 깜이 아니었지만 넉살좋고 추진력있고 박정희처럼 국가를 운영할 홍준표'에 대한 지지가 엄청 납니다. 
뭐 늘 그랬지만 이번은 꼴보수가 뒤지는 형세라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사자후를 토하시는 장인어른에게 영업은 꿈도 못꾸는 상황......
   
경남지사할 때 손녀들 무상급식폐지랑 정책 문제 많았지 않냐고 여쭈니...
그건 전체를 잘 운영하기 위해 불가피한 약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대도시에서 유세인파와 인터넷 반응으로 안심할 때는 아닙니다.
저도 사실 이번에는 좀 편안한 마음이었는데, 그럴 때 아닌거 같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투표합시다.  정신 바짝 차리고 투표 독려합시다.
지금 이곳이 사정이 이 지역의 전반적 분위기 아니라해도 압도적인 승리로 돌아올테니 무조건 투표합시다.  
밤새 와이프랑 술먹다가.....사우나 와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댓글
  • 붉은울음 2017/05/04 07:41

    그렇네요. 부모님도 분위기가 문재인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홍은 대통령 안된다는 분위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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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비우스 2017/05/04 07:42

    에휴.. 스코아 따블인데 1위랑 2위랑 지지율이 따블이 나는 스코어인데..무슨.. 그런소리 하셔요.. 그러면 다른 후보자들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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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류 2017/05/04 07:47

    아무도 안심 안하구요 가뜩이나 무슨 악재 터지지 않을까 모두 예민한 상태입니다
    랜선 회초리 그만 때리시구요
    각자 멘탈 힘내서 투표하면 이깁니다
    괜히 큰일났다 이런 말로 지지자들 불안심리
    키우지 마시고 이럴때 더욱 독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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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뎀벼 2017/05/04 08:17

    저도 주위에 그런분이 있는데
    농담아니고 이빨도 안들어가더군요.
    뭔가 뇌 주위에 철모가 씌워진듯한....
    이런분들이 우리 국민의 20%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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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17/05/04 08:28

    저희 회사 내부에서도 10명중 3명이 문재인 지지자고 나머진 안 이나 홍입니다....꼭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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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게무샤 2017/05/04 08:30

    과거 김대중,노무현을 교훈삼아 방심하지 말아야합니다. IMF원흉이었어도 고김대중대통령 간신히 이겼습니다. 노무현대통령도 마찬가지였고요.
    샤이지지층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설득해야 이깁니다. 걱정됩니다.홍준표가 당선될까봐~!! 긴장 늦추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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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직딩남 2017/05/04 08:34

    저희 부모님도 완전 철옹성이십니다.
    공약중에 노동유연화란 이야기는 정규직 해고를 쉽게 하겠다는 말인거고
    그말은 당신아들 쉽게 짜르겠다는 뜻입니다.
    라고 해도 설마 그러겠냐고 하네요.
    아닐꺼라고
    미치고 팔짝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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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엔요 2017/05/04 08:35

    신랑 회사 50대 부장님도 1번 5번은 빨갱이라 안된다고 거품을 무시더래요.
    그나마 다행(?)인 건 그 중 소거법으로 홍과 안이 아웃되고 유로 찍으실 것 같다는 거.
    저는 33년생 할머니께 아침에 30분 통화해서 증손주의 미래를 위해서 한 번만 젊은 사람들 도와달라고 영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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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빼꼼 2017/05/04 08:53

    어대문은
    오히려 문 지지지들 안심하고 다양한 선택으로 표 분산시키려는 그들의 속셈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문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문후보가 되는 겁니다.
    여론 조사 안심할 상황 절대 아니죠. 극보수들은 무섭게 결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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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TACHIOS♥ 2017/05/04 08:55

    저도 제 부모님이라면 설득하려 하겠지만 장인장모님이 그러시는데  순간 멍해지더군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컴터에 박사모 행동강령이란 사이트도 있고 해서 말씀드리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ㅠ.ㅠ;;
    가족일에 정치가 개입되면 싸움이 나니 그냥 속으로 만 참다 내려왔네요 ........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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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강 2017/05/04 08:56

    저도 어제 장인 어른이 오히려 레드준표 영업하시더라구요
    처남은 찰스 홍보...방심하면 정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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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냉 2017/05/04 09:03

    진짜 안쓰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대한민국 꼬라지를 만든 장본인들이죠. 60년동안 발전도 없이 여전히 빨갱이, 북한 논리에 벗어나질 못한채 아직도 반공을 외치는 구석기사람들... 이런 구세대에 세뇌당해 전쟁을 겪어보지도 않은 젊은 일베같은 놈들마저 빨갱이를 외치는 세상. 꼭 바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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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몽쥬스 2017/05/04 09:08

    저희 어머니도 아직도 박근혜는 아무 잘못 없다면서 문재인은 빨갱이라고 절대 안된다고 그러시네여 ㅠㅠ 도저히 설득이 안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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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네스 2017/05/04 09:15

    빨갱이를 걱정하시는 분들에겐
    이걸 보여 주심 어떨까요?
    김정일과 여러번의 서신교환과
    '2002년에 이어 2004년 두번씩이나 북한방문한 박그네
    [동영상] 박근혜가 북한 주체 사상탑을 방문하고도 숨겼다!(2002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539048
    박근혜 두번째 북한 방문 접견 동영상( 2004년)
    https://www.youtube.com/watch?v=J_UbTrBIVRU&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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