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물건살때 팁을 주나요?

물건살때는 안줘요.

서빙이 있어야 줍니다,

가만히 잘 생각하보시면 답 나와요. 언제 팁을 주는지.
음식점에서 사람이 서빙을 하죠. 내 음식을 저기에서 여기까지 가져다 줍니다. 중간 중간 물 리필이나 필요시 냅킨이나 포크 등도 요청을 해서 일을 시키죠. 커피도 마찬가지. 호텔도 마찬가지.
나를 위한 부가적인 노동의 댓가로 팁을 주는거죠.
그럼데 맥도날드에서는 팁을 안주죠. 왜? 내가 데스크에 서서 직접 받아서 자리로 가거든요.
마트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직접 물건을 골라서 계산대까지 들고 와서는 돈을 주죠.

내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면 줍니다

미용실 가서 머리를 깎아도 팁을 줍니다만.. 솔직히 머리 깎으려고 돈을 내는데 내 머리 깎아주는거에 대한 팁을 준다는게 이상하긴 하네요.. 샴푸 팁도 따로 줘야하고..

미국은 팁을 받는 직종의 최저 시급은 따로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우리 돈으로 2500원 정도 ㄷㄷㄷ 팁 안 맏고는 굶어 죽을 수준 ㄷㄷㄷ

캐나다 최저 임금 11.60 팁 받는 직업 10불 10 으로 이번에 올르줘? 팁 받는직업이 더 좋은듯~

대충 정리하면
슈퍼마켓 = 안줌
식당 (서빙 x) = 자율
식당 (서빙 0) = 반 강제
택시 = 케바케인데..주는게 대충 나음 15~20프로
미용실 = 반 강제
발렛파킹 = 반 강제 2불...요즘은 1불주면 뒷다마까임
그 외에
서빙은 없지만 시음/시식을 도와준 경우 = 주는게 좋음
졸졸 따라다니면서 설명을 해서 구매를 돕는 경우 = 팁을 주는 경우도 있고, 해당 직원 이름을 대서 추천하는 경우도 있고..케바케
위에서 반 강제 = 안줘도 되지만 대신 쌍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