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살인범 박한상.jpg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륜 존속살해범 박한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범행당시 나이가 23살 이였으며 영화 '공공의 적'의
악역 조규환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한상은 부모님이 유학비용으로 준 돈을 도박으로 탕진했고
빚까지 져 심한 꾸지람을 들었다고 합니다.
13일에 귀국을 하였으며 호적을 파라, 아무 일도 못하는 놈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부모만 없다면 재산을 차지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1994년 5월 19일 강남구 삼성동 집 안방에 부모가 잠든것을 확인했으며
자신의 옷을 모두 벗은뒤 등산용 칼을 들고 안방에 들어갔고
잠든 아버지와 어머니를 수십차례 찔러 살해합니다.
그뒤 방에 불을질른뒤 살인을 은폐하려 합니다.

박한상이 패륜 범죄를 하기까지 과정이 있었습니다.
미국 유학생활을 잘 적응하지 못했고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중 도박장에 들어섭니다.
2000만원을 잃은뒤 아버지를 졸라 승용차 구입비를 받았고
그 돈마저 도박으로 날리게 됩니다.
돈이 필요해 몰래 귀국한뒤 신용카드를 만들었으며
사채업자에게 카드깡으로 받은 200여만원또한 씁니다

박한상 존속 살인사건은 자칫 완전 범죄가 될뻔했어요.
물증을 잡지 못했지만 그의 팔목 화상을 치료한
서울 강남 병원의 간호사로 인해 물증을 잡습니다.
그 간호사는 얼굴과 머리카락에 피가 묻어있었다 라고 말했고
증거를 대자 5월 26일 범행 일체를 자백한뒤 눈물을 흘립니다.
결국 박한상이 원하던 재산은 한푼도 상속되지 않았고
두명의 동생들에게 절반씩 나눠 상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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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으로 다시접한사건인데 잔혹한 존속살인범인줄은
아랐는데 저렇게치밀하게준비할줄이야
1994년 100억재산이면 엄청난건데 본인뒷바라지하라고
유학지원까지해줬는데 돈다까먹고 살인까지..
1993년부터 사형집행이 안되 현재까지 살고는있는데
6년간 그를교화교육시킨분도 박한상은 포기할정도로
아직도 정신못차렸다고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