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 사이』, 『도쿄 타워』 등으로 유명한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낙하하는 저녁』
1998년도에 일본에서 영화화되기도 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김난주라는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는데,
문제는 김난주가 크나큰 오역을 저지른 것
주인공의 이름은 健吾(겐고)인데
이를 멋대로 '다케오'라고 읽어버린 것이다
'吾'라는 한자는 일본에서 '오'라고 전혀 읽지 않으므로
명백한 오역이 맞다
물론 '사람인데 실수할 수도 있지 않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김난주는 번역 중간에 '다케오'가 아니라 '겐고'가 맞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암튼 겐고보단 다케오가 더 어울리는 거 같아^^ 하고
역자 후기에 당당히 밝히며
자신의 오역을 밀어붙였다
이후 2017년에 개정판이 나왔지만
현재까지도 김난주는 다케오라는 오역을 끝까지 밀고 있다ㅎㅎ
내가 정리했으니까 자작탭에 올려도 되는 거 맞지?
구럼 고의족으로 오역을 했다는거네? 돈이 없어서 ㄹㅇㅋㅋ만 친다
걸러야 할 번역가가 또 생겼네
그럴거면 새로 소설을 쓰던가 ㅋㅋㅋㅋ
왜 작가 이름은 안바꿨대? 아싸 가오리 잘어울릴거 같은데
허마이오니를 헤르미온느라 쓴 것 같은거네
windom 2021/06/29 19:21
구럼 고의족으로 오역을 했다는거네? 돈이 없어서 ㄹㅇㅋㅋ만 친다
Heart_of_Stone 2021/06/29 19:21
걸러야 할 번역가가 또 생겼네
온누리누리루리 2021/06/29 19:21
그럴거면 새로 소설을 쓰던가 ㅋㅋㅋㅋ
CHRESS 2021/06/29 19:22
허마이오니를 헤르미온느라 쓴 것 같은거네
감자맛불알 2021/06/29 19:23
뭐 슬램덩크 번역이라도 하다 온 사람인가
친박좌장 서청원 2021/06/29 19:28
왜 작가 이름은 안바꿨대? 아싸 가오리 잘어울릴거 같은데
Above&Beyond 2021/06/29 19:52
존나 네임드로 아는데 잘못을 인정하는것 보다 정신 승리를 선택했네
Mark.7 2021/06/29 19:52
원작가가 개빡칠거같은데 저런건
Mark.7 2021/06/29 19:53
번역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서 망치지 않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 게 번역인데
저딴식으로 하면 ㅋㅋ
개소리도 적당히 해야지-_- 에쿠니 가오리 팬으로 원작들을 다 원서로 읽어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우연히 우리집 비밀을 번역본으로 읽고 아니 번역이 왜 이따위야 싶어서 번역가를 찾아봤더니 그런 사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