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쓰촨(四川)성의 청두(成都)에서 중국 전래의 태극권과 격투기의 대결이 중국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쓰촨성 청두의 한 체육관에서 격투기 강사인 쉬샤오둥(徐曉冬·39) 씨와 태극권 강사인 웨이레이(魏雷·41) 씨가 시합을 벌였다.
이 대련에서 웨이 씨는 채 20초도 걸리지 않아 쉬 씨에 난타당해 링위에 쓰러졌고, 이들의 대련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중국 전통무술이 현대의 격투기를 당할 수 없게 된 것이냐며 탄식했다.
네티즌들은 액션배우인 리샤오룽(이소룡)이나 전쯔단(견자단)의 화려한 기술을 기대했지만 웨이 씨는 손을 써볼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두 사람의 대결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격투기 강사를 하고 있는 쉬 씨가 전통 태극권이 사기라며 웨이 씨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설전을 벌였고 네티즌들이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끝장을 봐라"고 충동해 대결이 성사됐다.
태극권이 그냥 개발림.... 중국 전통무술이라는게 결국 심신단련용이라는게 증명...
https://youtu.be/ULb3GGgek5Q 이거 생각 나네요 백학권사 VS 태극권사
어릴때 쿵후도장서 소림권 배웠는데.... 쿵무룩.....
발경이나 경공술 정도는 해야 상대가 될것 같은데..
무쪄웡
ㅋㅋ 육체 자체 단련도가 너무 차이나죠. 상대가 원래 될 수가 없어요
진지빨고 말하자면.. 피지컬이랑 실전경험에서 현저히 부족해보이네요.
태권도도 그리 강하진 않을것같은데 ㅠ
하다못해 체급만이라도 맞추고 해야;;
과학이 최고시다!!!
종합격투기라는것 자체가 온갖 격투기에서 나름 룰정하고 장점만 쏙쏙 빼먹은거라
그냥 단일 격투종목으로서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만
무슨 글러브로 없이...;;;;;
격투기도 나름 무술이죠.
어느 무술이 더 센가? 는 무의미합니다.
붕권 언제 쓰나 기대했는데......
지금시대에 태극권을 격투용으로 사용한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
태극권 강사라더만 이제 저 사람은 망했네
저렇게 처참하게 졌는데 문하생들이 남아 있으려나
원래는 태극권이 더 쎔.
저날은 총을 안들고 가서 진거임.
적어도 보호장비라도 찼으면 좋을텐데 저렇게 맨손으로 마구잡이로 때리면 엄청 아플텐데요..ㅠㅠ
아니 이소룡부터 기고 지랄이고 다 헛소리고 파괴력은 근육에서 나온다 라는걸 얘기해서 유명해진 사람인데
복싱풋웤을 자신의 무술에 적용시키고
예전에 팔극권vs태권도 영상을 봤는데
두분다 겁나잘하심
태권도는 계속해서 마치 철권의 화랑처럼 연속으로 발공격하고
팔극권은 빠르게 날아오는 발차기를 전부 흘려보내고
그렇게 하다가 결국 승부가안나서 무승부
대부분의 무술들 보면 그런 거 같아요.
상대방이 너무 가까이 접근하기 전에 명중타 먹여서 무력화시키지 못하면
다음 자세를 취하고 자시고도 없이 개싸움판으로 엉겨버리고 끝나는 거.
다른 학문도 그렇지만 무술도 하나에 가두려고 하면 쇠퇴하게 됩니다.
태극권을 관통하는 기본 법칙은 유능제강(柔能制強)-즉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제압한다고 하여
물 흐르듯,바람 스치듯 하는 헐렁헐렁한 동작으로 상대방의 힘을 되돌려 주는 것인데
그래서 강함을 위한 수련을 게을리 합니다. 태극권 수업을 보면 내공을 중시하는 내가권 위주의 수업입니다.
호흡과 느리고 절제된 동작을 통해 내공을 수련하지
무거운 물체를 반복해서 들어 근육을 키우거나 숨이 찰 정도로 죽도록 달리고 높은곳을 올라 지구력을 키우는 수업은 없거나 부족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무술의 진리는 유강일체(柔强一體) 입니다.
부드러움,강함 그 어떤게 중요한게 아니라 둘 다 중요 합니다.
때로는 물과 바람처럼 부드럽게, 때로는 벼락과 화산처럼 강하게
유함과 강함을 하나로 융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국내외 선수들 성적만 봐도 유도,관절기 같은 힘이 적게 필요한 유술계통과 주먹,발차기의 타격계를 동시에 익힌 선수들이 잘 나갔죠)
ㅅㅂ 근데 이렇게 말하다 보니 안철수 같네.....
아무튼 4차 무술 혁명이 필요합니다.!!
유술,강술 어느쪽도 아닌 둘의 적절한 융합이 중요합니다!!!
어느 한쪽이 아닌 국민을 위한 무술이 필요 합니다!!
애초에 룰이 없이는 전통 무술이 이길수가 없죠.
군에서 쓰는 무술들은 후덜덜합니다
전통무술처럼 허공에 왔다가 갔다리는 없고
빠르게 제압 및 사살 하는 기술밖에 없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fccPH9CR7Vo&feature=share
청해무대 무사트만봐도..
이건 보여주기 위해서 어느정도 멋(?)스럽게 한거지만
실전이라면 후덜덜 할 것 같아요
근데 격투기 선수들은 일단 몸이 금강불괴 수준 일것 같은데...
취권 개발자가 한국 영화배우
권기 검기 이런거 나가지 않는이상
중국 전통무술 일본도 이런거 다 그냥 오리엔탈 환타지일뿐...
실용은 X...
내공심법이 실전됐나보네
무협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왠지 씁쓸하네..엽문 같은 사람은 없나...
무술이 강하다기 보다는 사람이 강한거...
유도 레스링 주짓수 삼보등 체술 기반인 사람이 무조건 쎄죠. 실전우슈?? 그것도 어차피 허공에 춤추다가 글러브끼고 춤으로 ㅁ싸움..
많은 이야기들 나오는데
이거 종합격투기 선수 몸값올리려고 짜고 한거라는데요? 태극권도 어디 근본없는 분파라고 하고, 이전에 어디서 배웠는지 이력도 불분명하고 상대선수랑 예전에 같이 찍은 사진도 나왔다고... 다른 전통있는 태극권쪽에서 도전자를 보낸다고 말이 많더라능요
야외에서 경기했으면 태극권 아저씨가 이겼을텐데
역시 인생은 실전이야 ㅋㅋ
저 태극권 강사 개인이 패한 것이지,
태극권이 패했다고 하는건 좀 웃기네요.
잉잉 기 모을 시간은 줘야지
어떤 무술 하시는 분이 이런 말을 했었죠.
"사실 신체 능력만 따지자면 전문 댄서나 구기종목 선수 분들이 왠만한 무술가들보다 낫다
그들은 무술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근육이 단련되어 있고, 몸을 움직이는데 대한 이해도도 높다.
무술가가 전투에 강한 이유는 그들이 전문적으로 '싸우는 연습'을 했기 때문이다.
싸우는 법을 알면 축구선수처럼 달리지 못해도 허리 높이의 발차기 한방으로 상대를 거꾸러뜨리고
댄서처럼 두팔로 몸무게를 버티면서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하지 못해도 원투 펀치만으로 이길 수 있으며
쿵후 영화의 화려한 동작 중 단 한가지조차 못따라해도 간단한 동작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고 피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싸우는 법을 모르는 무술가는 운동 깨나 하는 일반인보다 조금 나은 정도일 뿐이다."
예전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는 가라데선수가 태극권고수와 대련해서 맞기만했는데
사람을 당장 줘패야되는 상황인데 태극권 교본대로 자세다잡고 움직이니까 저렇게쳐맞죠. 사람을지금 어떻게든 실용적으로줘패는거에 태극권의 장점을 곁들이는 센스따워는없는건가. 충분히 실전격투에 쓸모있는 무술인데. 저건정말 망신이다. 전략조차없을정도로 mma를 무시했다는건가
명나라의 장군으로 조선 중기 병법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던 척계광은 "권법이란 본격적으로 (무기를 다루는) 훈련을 하기 위한 준비운동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애당초 총이 없는 근대 이전부터 내려오는 진짜 실전 지향 무술이라면 창이나 칼 등 무기를 들고 하는거였죠. 한국 무술의 사실상 거의 유일한 고전이자 전통인 무예도보통지도 대부분 무기다루는 기술에 대한 내용이구요. 그러니까 맨손격투라는거 자체가 현대의 산물이고... 개인적으론 아주 일부 군용무술 전통이 아닌 이상 어쨌든 스포츠화의 산물이라고 보고... 개인적으론 그렇습니다.
지나가던 스님 데려다가 팬거 아냐?
낼모레면 부처님 오신날인데...
나쁜놈...
뭐 중국에서도 하도 답이 안나오니까 우슈, 그 중에서도 산타 만들어서 실전성 높이긴 했죠. 근데 이렇게 해놓고 보니 우슈는 그렇다쳐도 산타는 킥복싱 및 무에타이로 점차 수렴하는 현상이 일어나서...태권도가 발차기 스페셜리스트로 방향 선회한 것도 그래서 전 나름 괜찮게 보고있어요. 안그래도 가라테한테 자꾸 유사성 태클걸리고 올림픽 종목 견제받는 상황이었는데, 주먹 하면 복싱인 것처럼 발차기 하면 태권도로 나름 무술 아이덴티티 선점은 잘했죠. 때문에 태권도보다 실전성 높은 무술은 차고 넘치지만, 그 중 태권도처럼 세계적으로 보급된 운동은 드물고요. 여기서 조금만 욕심을 부려보자면 경기가 조금만 더 격렬하고 박진감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내공 못 써서 진듯
예전에 K1에서도 킥복싱 카라데 쿵푸 등 K로 시작되는 모든 무술을 링위에 올리겠다라고 이름을 지은 것인데 나중에 보니 킥복싱 하는 선수들만 남아 있었죠 사실 태극권 태권도뿐만 아니라 쿵푸의 고수들 중에도 실전 싸움이 가능한 사람들이 있을지 의심스럽지 않나요?
뭐 소설은 소설이고 현실은 현실인거죠
중국무술이 강하다는걸 증명하고 싶으면 실제로 대회에 나가서 실적을 내면 되는데
뭐 20년째 똑같은 변명만 하고 있을뿐
"중국 무술은 실전 살인 무술이라 급소치기등 위험한 동작이 많아서 스포츠같은 격투기에는 안맞는다! 저 사람이 약한거지 중국무술이 약한게 아니다!"
아...네.
난 TFC보다가 기억에 남는게 영국 쿵후 챔피언이 MMA도장에 덤볐다가 신나게 쳐맞고 그날로 MMA 전향했던거...
아..아...아...
왠지 댓글들의 테크닉이 더 현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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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추천이나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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