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올해 일곱살 됐어요.
태어날 때 3.68킬로로 건강하게 자연분만 10분만에 순풍했구요(이건 자랑자랑)
근데 뱃속에 있을때 제가 멀 잘못했는지ㅠ
태어난지 한달 가량되니 태열이 올라오기 시작 하더라구요.
태열이 심해지면 아토피 된다고도 하고 더 커서 흙밟으면 낫는다 하기도 하고
그때 전 진짜 아무것도 몰랐어요ㅠ
그래서 애기 용품 파는데서 제일 좋은 크림사서 발랐더랬죠.
그랬더니 이틀 사흘만에 싹 가라앉고 모찌모찌한 애기 뽈따구로 돌아오더라구요
도대체 왜 애기 뽈따구에 피딱지가 앉고 머리 전체에 까지 그렇게 빨갛게 될때까지 방치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희아들은 타고 난게 편도선이 좀 크게 태어났대요
그래서 환절기만 되면 편도선염을 앓아요
그럼 열이 40도까지 올라가고 헥헥거리는데 옆에서 보는 제가 다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때 해열제 약간만 먹이면 바로 열이 떨어지고 편안해 합니다.
도대체 왜 열경기할때까지 일주일동안 방치하는건지...
해열제랑 항생제를 옆에 달고 살면서 음료수처럼 막 퍼마시는 것도 아니고 무슨 독극물처럼 취급을 하는건지..
그리고 또 수두를 일부러 걸리게 한다고요?
아..ㅅㅂ
저 어렸을때 예방접종 안해서 초딩 2학년때 수두, 3학년때는 홍역을 앓았습니다.
다행이 바로 약바르고 관리 잘했더니 곰보는 면해서 시집도 간...ㅋㅋㅋ
하지만 일주일 가량을 고통속에서 보낸것을 생각하면 내새끼는 절대 그고통 겪에 하고 싶지 않았어요.
예방주사 하나면 해결 되는데 왜!!!!!!!!!!!!
저인간들이나 마루타 실험했던 새끼들이나 머가 다른거지 진짜 애기들 너무 불쌍해서 말이 안나와요.
저도 병원 데리고 가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가벼운 증상엔 약 안먹이고 최대한 물많이 마시게하고 목에 손수건 감아주고 합니다.
하지만 열도 나고 심하게 아프면 병원 가야죠
당연한거죠. 그건 아기의 권리입니다.
왜 지들이 엄마란 이유로 아기의 권리를 빼앗으려 하는지 제 옆에 있었으면 대화 하다가 머리카락 다 쥐어 뜯어버릴거 같네요.
얼마전에 허현회란 사람이 죽었단 기사를 봤어요
오십대 초반에 당뇨합병증으로요
요즘 세상에 오십대 초반에 당뇨합병증으로 죽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전 저 안아키라는 미치광이 집단이 허현회 심봉자가 만든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아침부터 안아키 관련 글보다가 열뻗쳐서 글 올려요.
제발 제 주위에는 저런 인간들이 없길 바랍니다.
저한테 맞아죽을지도 모르니까요ㅡㅡ
마지막으로 저희아들 네살때 한참 샤방샤방했던 사진 한장 올려요
힐링하시고 행복한 황금연휴 되세요~♡
https://cohabe.com/sisa/203780
저도 안아키 보고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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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정말 이뻐요!!!
헉 뭐야 이 귀여움은...!
안아키 옹호하는 사람들은 그러더라구요.
"알려진 사례는 일부 잘못된 안아키이고 부모가 무지해서 선을 넘은거"라고..
근데 그게 말이랍니까ㅋㅋ 지들이 현대의학 부정하고 자연치유하니마니 하면서 맘닥터 맘닥터 그러는데
저라면 필요할때 항생제 제때 써서 합병증이나 막겠습니다. 항생제를 얼마나 남용해야 내성이 생기는건지도 모르면서..항생제 종류는 또 한두갠줄 아는지.. 의사들도 필요한 경우에만 처방해주는걸..
이쯤되면 항생제 남용이 아니라 불용인듯..ㅠ
아기 이쁘네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아이가 해맑게 호기심 넘치는 눈으로 올려다보는 사진! 이거 반칙 아닙니꽈~~~~~~~
귀엽다
어우.. 글보고 화딱지나다가 사진보고 사르르.. 멘붕게에서 힐링하고갑니다...
고녀석 인물이네요. ㅎㅎ ㅈ ㅏ알 생겼다.^^
마자여 전 수두예방접종 했는데도 걸린 케이스인데
너무 어릴때라 다행히 괴로운 기억은 그닥 없어요
근데 수두때매 얼굴 미간이랑 코 주변에 흉터가 남아서 거울볼때마다 속상해하거든요
(온가족 친척들이 약이랑 면봉 들고 긁으려할때마다
발라줬는데도 말이죠)
수두는 아무리 잘 관리해줘도 어리면 흉터 생길 가능성이 큰데
왜 굳이 저걸 걸리게 만들어서 그렇다고 관리를 잘 해주는 것도 아니고
얘들을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힘들게 하려는지 모르겠어요
와 애기 너무너무 예뻐요ㅋㅋㅋㅋ한인물 하겠네요~~~
아 진짜 젤 짜증나는게
애들은 자연치유 하라고 방치하고
지네들 아프면 병원가서 약 먹는다는거ㅡㅡ
그지 발싸개같은 사상아닙니까
자연치유 하려면 수십년 독에 찌든 니네들이나 하지
왜 그 어린 애들을 가지고 실험을 하느냐는거죠ㅠㅠㅠ
막 열내다가 아이의 미소에 마음 녹이고 갑니다
역시 아이는 사랑입니다ㅠ
미간에 주르 잔뜩 끼고 폭풍공감하며 글 내리다가 애기사진보소 급 평온해지며 엄마미소ㅠㅠㅠ 너무 예뻐요 애기가
애가 나보다 잘생겼……ㅠㅠ
밝다 밝아~ 오구오구~
안아키는... 면역력 키우기 위해서 백신 안맞춘다는 부분에서 이미 병신인증입니다.
면역력 키우기 위해서 항생제나.. 해열제 를 안쓴다는건 이해가 감.
그런데 백신? 면역력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까페에 올라오는 헛소리만 믿고 사는 병신들임.
그런데 전문지식인인척 하면서 글쓰는 애들중에 태반은 백수일테고 애도 없을텐데..
난 내가 자연치유하는데...
애들은 아프면 득달같이 병원달려가고ㅠㅠ
그래서 울엄마가 너무 속상해함 ㅠㅠ
저도 수두자국있어 거울볼때마다 속상해요
아드님,잘생겼어요
저
딸둥이엄만데 사위삼고싶네요^^
백신 접종 안하는 인간들 때문에 공중보건에서 중요한 방패가 깨지는 역할을 하는데 제정신인가...
말씀하신것들 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허현회씨 사망부분 말씀하시면서
요즘 세상에 오십대 초반에 당뇨합병증으로 죽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라고 하신 부분이 걸리네요ㅠㅠ
요즘은 30-40대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도 나이불문하고 일어납니다.
제가 간호사라 케이스를 많이 보기도 하고 최근에 제 친구가 서른살 나이에 당뇨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죽다살아난적이 있어 조심스레 덧글남겨봅니다... 당뇨합병증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의미에서..
애기가 너무 이뻐서 본문 내용이 기억이 안날 정도다.... 기여어ㅠㅠㅠㅠㅠㅠㅠ
안아키하는 사람들 제대로 할라믄
동물가죽벗겨 옷 해입고 산속 깊은곳에 들어가 돌도끼들고 수렵채집해서 살아야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우주의 기운으로 나라를 다스릴려고 했던 미치광이 때문인지 원 참나....
헬렌켈러가 태어난지 19개월 되던때에 고열로 죽을뻔하다가 살아났는데 그때의 후유증으로 시각과 청각을 잃게되었고
아기의 첫 생일을 돐(사실 '돌'이 정확한 단어입니다)이라하여 크게 축하하는것도 의학이 발전되지못해 첫해를 넘기기 어려웠던 사정으로 인해 생겨난 풍습이라고 들었습니다.
요즘 이슈가되고있는 안아키...참 기가차더라구요..
이 글 보고 안아키 검색해봤다가 개충격ㅡㅡ 세상에 무슨 여호와의 증인도 아니고 애 죽일 일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