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GM 전용 플레이트 및 렌즈 코트

어제 딸기밭군님도 올려주셨는데 저만 불편했던게 아니였네요.
처음 받고나서 삼각대 올리기위해 기존에 있던 짓조 플레이트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렌즈 전용박스에는 간섭이 발생해서 닫히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플레이트만 별도로 들고 다니면서 렌즈 사용할때마다 장착하고 사용했습니다.

플레이트 폭이 넓어서 그런지 박스 상단에 스티로폼에 간섭이 생겨서 안닫혀 스티로폼을 깍아낼까 고민하다가 그건 아닌거 같아 내몸이 귀찮아지자해서
렌즈 사용할때마다 플레이트 장착하고 사용하면 다시 풀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한번 플레이트 안들고 가서 저 무거운걸 손으로 들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여행다녀오자마자 검색하서 레오포토 400/600GM 전용 플레이트 발견하고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레오포토가 좋더라구요.

중국에서 가격은 5만5천원정도입니다. 오늘 도착해서 장착해봤는데 역시 좋습니다.

사이즈도 딱 좋고 박스도 잘 닫힙니다.

그립감도 순정이 딱 손에 잡히는 부위가 80mm정도되고 레오포토 제품은 100mm라서 제손 기준으로 플레이트가 살짝 남네요.
기존 순정은 손보다 작아서 살짝 모자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별도 플레이트보다 폭도 작아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볼트가 밖으로 노출되서 위치 마킹해주고 수시로 풀림여부 점검하기도 좋은거 같습니다. 기존 순정은 홀안에 숨어있어서 잘 안보입니다.
소니 망원렌즈별 제품 다 나와있으니까 필요하신분들 구매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렌즈코트는 타오바오에서 롤란프로라는 제품 구매했습니다.
구매가격은 6만8천원정도였고 아무리 검색해도 이제품밖에 없어서....
저도 처음 렌즈 코트 구매해본거라 다른 제품하고 비교가 어려운데 사이즈도 딱 맞고 재질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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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링부위도 노출되어 있고 버튼 부위도 덮개 처리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마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