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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닌 이런거 시닥하지도 마라. 쓰읍 하
혐연자로서 마지막 병/신이..가 가슴깊게 울린다
야 닌 이런거 시닥하지도 마라. 쓰읍 하
담배를 안 피는 사륜을 가진 친구다.. 망상가이기도 하나보지 뭐..ㅋ
무슨 글에 재치가 있는것도아니고 펀치라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김빠지네
병-신이라는 단어의 이중성을 살리고
고독의 반복사용을 통한 주제의식 강화까지
정말 완벽하게 멋지군
시적 재미가 하나도 없음.
시가 음식이라 치면 저건 회먹으면 밑에 깔려 나오는 하얀 뿌시레기들 같다.
셋째줄 넷째줄하고, 여섯째줄 일곱째줄이 잘 이어지는데 말이죠.
펀치라인이 뭔지는 모르겠다만 박자도 있고, 내용도 있고 참 좋은것 같은데 말이죠
닉값 잘하시네
심금을 울리는 명시
혐연자로서 마지막 병/신이..가 가슴깊게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