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동물용품점에서 보너스로 받은
고양이캔을 줘봤습니다
그래도 조금 작게 덜어줬는데
살짝 남기긴 하고 분유좀 줬네요
이도 자라고 있으니 다행히 씹는게 가능한가봅니다
눈떠있을때 같이 있어주고 마사지 해주니까
골골송을 울고 다시 자러 들어갔습니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화장실, 입구도 좁고 하나
뿐인지라 좀 그런가 싶어서 고양이 생태 확인해보니
제가 잘못 만든거더군요. 어쩐지 안좋아하더라니...
그래서 새로 입구도 크게 하고 옆쪽도 뚫어줬습니다
그제서야 스스로 자주 드나들기 시작하고
이제 소변을 화장실에서 보고옵니다! 드디어...
하지만 대변이 안나오네요. 3일이 넘었는데
분유만 먹으니 괜찮으려나요;
(어제 잠자는거 찍은 영상)
이제 조금만 더 하면
혼자서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
문제는 저한테 있죠, 돈 문제랑 건강 문제..
애옹이가 현재 약 4주이상 추정인데
앞으로 신경써줄게 더 많아지겠죠
부모님도 제 알레르기 걱정으로 키우는걸
안좋게 보시고, 새벽에 호흡곤란으로 응급실도
갔다와서 돈이 수십만원이 깨지고...
돈이...거의 없네요
로또 당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흠... 알레르기는 사랑이나 정신력으로 극복가능한 게 아닌데.. 고양이를 이뻐하니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
하라레브 2021/06/19 12:17
힘내세요 병팔이 아부지
엘사♥잭프로스트 2021/06/19 12:17
ㅊㅊ
루리웹-5519941509 2021/06/19 12:17
병팔아 행복하고 건강해라!
티탄즈 배니싱트루퍼 2021/06/19 12:19
아이구 우리 병팔이...
인생은베타서버 2021/06/19 12:19
흠... 알레르기는 사랑이나 정신력으로 극복가능한 게 아닌데.. 고양이를 이뻐하니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
오샤osha 2021/06/19 12:28
부모님께는 보낼곳 알아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부지런히 입양처알아봐야할듯.
건강을 위해서 다른곳 보낼때까지는 지르텍같은 알러지약 같이 먹는게 좋을것 같아.
그리고 아마도 색깔보면 확률상 병팔이는 암컷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