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가 보이스피싱 당해서 점심 쯤에 같이 경찰서 가줬음.(내가 운전 할 줄 암)
지능범죄수사과에서 후배가 피해자 조서를 쓰고 있는데
바로 옆자리에 어떤 젊은 학생 한명이 질질 짜고 있더라고.
들어보니깐 이 학생이 누군가에게 악플을 엄청 달았나 봄.
근데 존나 질질짜면서 하는 말이
"나는 그게 누군가에게 정말 피해가 갈 줄은 몰랐다"
"정말 내가 철이 없었다. 한번만 봐주면 다시는 이런 짓 안 하겠다"
"피해자분 찾아가서 똑바로 사과하겠다. 그러니 제발 선처 좀 해달라"
옘병 ㅋㅋㅋ 니 같은 놈은 콩밥 좀 먹어야 한다.
수갑도 차고 있던데 블링블링한게 너한테 존나 어울리더라 ㅋㅋㅋㅋ
뭔 악플이길래 수갑을 차지
수갑ㅋㅋㅋㅋ
돌고래 악플
수갑을 찬다고??
도주 우려가 있는 경우에 채우는거 아닌가 이상한디
뭔 악플이길래 수갑을 차지
돌고래 악플
수갑ㅋㅋㅋㅋ
수갑찰정도면 ㄷㄷㄷㄷ
??악플러가 수갑??
봐주면 또한다규 크큭
수갑찰정도면 여러번 걸린건가... 아니면 지명수배자였을까.... 근데 누구한테 악플은 단거지??
수갑을 찬다고??
도주 우려가 있는 경우에 채우는거 아닌가 이상한디
차고 있던데? 나도 경찰이랑 전혀 얽힐 일이 없다보니 수갑 차는게 맞는건진 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