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보기 힘들어진 결혼 유형.jpg

소꿉 친구간의 결혼은 한국에서는 남녀가 처음에는 어렸을 때 같은 동네에 살았더라도 이사를 해버리거나 학업 성적으로 인한 학군이 갈라져서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거나, 직장 문제 등으로 거주지를 옮긴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렸을 때의 인연이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적다 보니.

물론 한국에서야 경제가 크게 발전하지 못했던 시절인 개발 도상국 시절에야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냈던 남녀가 결혼하는 소꿉 친구간의 결혼은 많았지만

갈수록 현대화가 진행이 되고 좋은 직장을 찾아서 대도시로 옮겨가는 이촌향도 현상이 생기면서 소꿉 친구간의 결혼은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으니까.

게다가 어렸을 때부터 남녀가 성인이 될 떄까지 한 지역에 같이 오래 있었더라도 서로간에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