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일땐 한강 에디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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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이쁘게 하는게 중요한 이유 ㄷㄷㄷㄷㄷ
라면 끓일땐 한강 에디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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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아주 쥐어짜서....말을 만드네....글을 쓸게 저렇게도 없었나
우리 와이프 같군요....
크나큰 위기가 왔군요..
극복했을런지..
와 나도 여친이랑 제주도 처음 여행가서 팬션에서 라면 끓여줬는데 처음쓰는 냄비라 한강라면 끓인거 아직도 얘기하는데..
"그땐 한강이더니 이제는 잘 끓이네"
진짜가 낙타났다!
ㄷㄷㄷㄷㄷ
근데 제 여친은 저렇게 말 안해줬어요
그렇게 맛없는 라면은 처음이였다고 ㅠㅠ
봉지 뒷면 조리예를 보라고!
어디 인터넷에서나 볼법한 글귀들 모아서 책이랍시고 만들고 그걸 돈주고 사서 봄 ㄷㄷㄷㄷㄷㄷㄷ 찾아보면 표지랑 일러스트 이쁘게해서 저런책 엄청 많죠
남자가 잘 생겼겠지... 쳇
ㅅㅂ 이사도와주는데 라면도 끓여줘야하냐 평생 여자한테요리해주고 집안청소도 다 해야하는 노예로살겟네
그런건 없었는데,
O스하면 책임져야죠
그게 남자죠
586아재 감성이라 왜 라묜까지 끓여줘야 하는지 부당하게 생각하는 2030남 정서엔 안 맞네요. 이삿날 겨우 라면을 끓여? 2030여 정서에도 안 맞고 ㅋ
결말에 그래서 결혼했는데 후회하고 있다는 내용일줄 알았는데....실망.